스팀가격이 제가 막 가입했을때보다 엄청 떨어졌군요. 4000원에서 2500원으로.. 약 40% 하락이군요.. 주식은 세이프가드라도 있지만, 코인시장은 없으니 내려가는 그래프가 밉기만 합니다.
스팀잇에 가입했을때 밴드위스때문에 조금 열받아서 꼬불쳐둔 비상금으로 스팀을 사서 넣었죠.. 그러니 글쓰기 제한도 없어지고 보팅도 0.001에서 높아져 좀 좋았더랍니다.
글쓰면 스팀이 생기고 보팅하면 또 스팀이 생깁니다. 한동안 스팀잇에 들어오지 못할 상황이라 스팀파워 델리데이션도 해봤답니다. 푼돈이지만 매일 들어오는 스팀이 귀엽기만 합니다.
그런데 이 기쁨의 근원은 모두 스팀가격과 연동니 되어있죠. 스팀가격이 계속 높아지면 신나지만 낮아지면 미간에 주름이 생깁니다..
하지만 스팀가격이 늘 이렇게 떨어질까요? 한동안 부동산시장에서 하락론과 상승론이 대립했었습니다. 선대인 소장님이 대표적인 부동산 하락론자신데, 그 분은 부동산 가격은 더 이상
오르지 않으니 투자하지 말라고 하셨죠. 아예 하락할거니까 현금으로 전환하라고.. 그래서 부동산을 팔고 현금 보유를 선택하신 분들도 많은 걸루 압니다..그런데 그 뒤에 부동산 시장이 난리났거든요. 완전 우상향.. 부동산 파신 분들은 팔았던 집을 다시 못사셨을거에요.
부동산시장의 가격그래프는 전체적으로는 우상향이에요. 시기에 따라서 하락이 있기는 하지만 일정시간만 지나면 회복을 하는 모습이었어요. 그란투리스모님(@granturismo)의 글도 주식시장에 대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비슷한 내용으로 봤는데 맞겠죠?
물론 실체가 있는 부동산과 실체가 없는 가상화폐가 같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블록체인이 대중화되는 시점이 되면 이런 고민자체가 의미없을 것같아요.
저같은 피라미(오늘 보니 플랑크톤에서 피라미가 되어있네요.ㅎㅎㅎ)는 그냥 존버~하는 게 답인듯합니다. 남들이 신경쓰지 않을 때 살짝살짝 선점해 놓는거죠. 물론 이렇게 티끌모아서 언제 커다란 포유동물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부동산투자에서 이런 말이 있어요. "지금 가격이 올랐다고 좋아하지도 말고, 지금 가격이 내렸다고 슬퍼하지도 마라..네가 매도할 때 오른 가격이면 된다."
네.. 제가 스팀을 매도하고 싶을 때 그때 스팀가격이 높으면 됩니다.^^
스팀잇,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