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야경이 멋지기로 소문난 곳이죠. 바다만 해도 멋진데, 바다를 가로지르는 멋진 다리들도 너무 이쁘거든요.
부산의 다리들
부산에는 바다 위로 이어진 총 5개의 다리가 있는데요. 해운대에서 출발해서 광안대교(다이아몬드브릿지) -> 북항대교 -> 남항대교 -> 을숙도대교 -> 신호대교로 연결이 됩니다. 한 번에 모두 보시겠다면... 해운대에서 녹산까지 운행하는 1010번 급행을 타시면 5개의 다리를 모두~~~ 지나가실 수 있어요. 추천하기는 밤에 타시길 권해드려요. 가장 좋은 코스는 해운대센텀에서 출발해서 부산역 방향으로 타셔야 해요. 그래야 2층에서 센텀과 광안리를 바로 볼 수 있어요. 반대방향에서는 센텀을 보고 오긴 하는데, 2층 천장이 가리는.... ㅠ.ㅠ 그래도 이쁘긴 해요.
부산 민주공원 야경
오늘 저녁에 집으로 돌아오다가 남편과 함께 민주공원에 잠시 들렀습니다.
원래 명칭은 부산민주공원인데 다들 편하게 민주공원이라고 불러요. 4.19혁명과 부마민주항쟁, 6월 항쟁 등 부산 시민들이 참여한 민주화운동이 있었죠. 그 걸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공원이랍니다.
민주공원의 위치는 부산역에서 가까운데, 부산의 특성인 산만디~(산꼭대기..ㅎㅎ)에 있습니다.
그래서 걸어가기는 좀 힘들구요, 버스를 타거나 택시를 타시는 것이 좋습니다.
튼튼한 다리를 가지셨다면 보수동 책방골목을 구경하시다가 올라가시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아마 숨이 턱턱 막히는 경험을 하실 쯤에야 도착을 하실 수 있을 거에요.
여기서는 남항대교와 북항대교를 볼 수 있죠. 날씨가 흐렸는데도 야경은 여전히 이쁘군요.
부산 전경을 보고 싶으시면 민주공원 야간 산책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