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흐압입니다.
벌써 1년의 시간이 지나버렸더라구요 :) 사실 모르고 있었는데 스티밋 분이 알려주셔서.. 이미 열흘 전에 1주년이 되어버렸습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고 그 사이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최근에는 열심히 하지 못했지만 3달전까지만 해도 하루 일과가 스티밋으로 시작해서 끝이났던 것 같습니다.
나의 이야기를 모르는 분들 앞에 펼쳐 놓았을 때,
어색하고 민망할 거라고 생각했던 것도 잠시 새로운 친구들이 생겼고 나의 이야기를 공감해 주는 분이 생겼고 그들의 생활을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퇴근 후 집에 앉아 몇시간 동안 지난 날들의 포스팅을 봤습니다.
사실 포스팅의 내용보다는 댓글들을 보면서 잠시 추억에 잠겼던 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하셨던 분들이 지금은 많이 하고 계시지 않지만 일면식도 없는 나에게 따뜻한 말들을 전해주었던 그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20대에서 30대로 넘어오는 순간의 많은 기록들이 함께했고 늘 틀안에서만 살아오던 삶 속에서 스티밋은 저에게 작은 일탈의 공간이기도 했습니다.
어쩌다가 많은 대문도 선물 받고, 어쩌다 보니 노래에 라디오까지 해보고, 어쩌다 보니 여러 분들을 직접 만나서 놀고 회사...욕도하고... 별걸 다했더라구요 ㅎㅎ
혼자하면 할 수 없던 것들이었을텐데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쓰고 있으면서도 두서가 없다는게 아주 잘 느껴지고 있습니다. 학교다닐 때도 레포트를 그렇게 못썼어요!!!!!!!!)
모든 아이디를 언급하고 싶지만....................정말 너무 많아서 할 수 없는 맘을 이해해주시고... 정말 수십년간 알아온 사람처럼 늘 챙겨주시고 만날 때 마다 설레이게 만들어주시는 언니분들 정말 감사하고... 몇개월 연락도 잘 못하고 만나지도 못했는데도 다 이해해주시고 많이 위로해주고 격려해주셔서 진짜 진짜 감사하고 ㅎㅎㅎ
늘 유쾌하고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시는 오라버니들도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글에서는 오라버니라 쓰지만.. 앞으로도 오..빠 & 오라버니는... 들을 수 없을겁니다요ㅠㅠ)
[[아직까지 만난 분들 중엔 동생분들이 없어요!!!!!!!!!!!!!! 젊은 친구들이 참 많던데 분발할께요.. 밥 잘사주는..아는 언니 & 누나가 되는 그 날까지!!!!!!!!!]]
우선 지난 1년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요거!!!! 다들 진짜 최고셨고 덕분에 계속해서 즐겁게 스티밋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과 특히 kr-uncle감사합니다 ㅎㅎ gif.에는 없지만 5개의 손글씨를 선물해준 야야 언니도 늘 고마워요
초심을 떠올리며 그 때 첫 그 노래를 다시 한번 업로드 할께요 ㅎㅎ 저 노래방에서 한다고 매일 혼났던 그 시절이 떠오릅니다.. 기억하시죠? 다시 이때 처럼 즐겁게 하고 싶은거 하면서 스티밋해야겠어요 ㅎㅎ 다음 1년도 또 잘 부탁드립니다.
흐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