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운수 좋은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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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흐압빠다이입니다.

지금쯤이면 원래 저는... 샌프란시스코에 도착을하고...호텔에 와서 짐을 풀고 있어야하지만..ㅋㅋㅋ 현실은 시애틀 공항에 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지금 하루에 일어나고 있는 일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시작은 좋았습니다.

델타항공을 이용해서 왔고 :) 1월 18일 인천공항 제 2여객터미널의 오픈 날이기도 했습니다. 오픈 한 날 첫 공항을 이용하는게 너무나도 좋았고 신나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제2 여객터미널 출국심사부터 매우... 혼란스럽고 시스템은 정말 좋았지만.... 뭐 하나 제대로 진행되는게 없었습니다.

'그래 처음이니깐.. 그럴 수 있어.. 나도 처음 오는거지만 저들도 오늘 처음 일하는거야!!ㅋㅋㅋ'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여행을 함께하는 언니와 신나는 마음으로 면세점으로 들어왔습니다.

각자 화장품을 사고 싶은 곳이 달라서 저희는 잠시 사서 만나기로 합니다. ㅎㅎ
10분도 안걸려서 사고 언니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언니도 계산을 하고 나오는 길이었습니다.

저는 보자마자 말했습니다...

언니 노트북 어디갔어?

당황....................................................... 어 여기 뒀는데 어디갔어 ㅡㅡ? .... 라고 했습니다.
계산하는 사이 잠시 옆에 뒀는데... 그 복잡한 틈을 타서... 누가 가져갔습니다.
정말 본인껄로 착각하고 가져갔는지 .. 뭔지 모르겠지만.. 허무하게 노트북은 눈 앞에서.. 사라졌습니다. 보안팀에서도 오고 매장내 cctv도 다 돌려보는데...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복도에 있는 cctv를 확인하기 위해서는...비행기를타고... 어디 외부로 나가야한답니다.. 그럴 수가 없기 떄문에....하아... 일단 신고절차를 모두 마치고... 비행기를 탔습니다.

꼭 찾길 바라며...

장시간의 비행 끝에 시애틀에 도착을 했습니다. 시애틀 경유 샌프란시스코 행 비행기였습니다.
중간 경유 시간이 1시간 남짓이라 바로 환승하면 되겠다!! 하고 모든 절차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는데...

환승이라도 짐을 찾았다가 다시 보내야한다고 합니다.

짐이 안나온다................................................................

아무리 기다려도 나오지 않는 짐속에서....... 항공사 확인 결과...

도착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럼 내짐은 어디간건가....? 미국 땅에 오긴 온거니....?

이렇게 난리를 치고 있는 와중에....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는 떠납니다...
빠이.....................

다음 비행기를 타라고 하며 비행기 시간을 바꿔주는 동시에... 우리가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는 시간까지 짐을 찾아서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게 해주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튼 저는 시애틀 거지의 모습으로.... 그러고 있습니다 ㅎㅎㅎ
이미 반나절 이상을 이러고 있는데 ㅋㅋㅋ... 무탈하게... 도착할 수 있기를 ㅠㅠㅠ

그래도 시애틀은 스타벅스 커피 1호점이 있다고 합니다.
ㅋㅋㅋ 사진은 다음에 한꺼번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

대문을 만들어주신 soyo@soyo님과 손글씨와 그림을 그려주신 sunshineyaya7@sunshineyaya7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