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도 하는 스티밋] [뻘글] [오늘의글귀 - 1 : 슬프지만 안녕] 친구를 하나 떠내보냈습니다.

hanter-kim(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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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기운이 없는 hanter-kim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저도 모르게 감기를 걸렸나봅니다 ㅠㅠ 열을 쟀더니 37.4도 정도더라고요 ㅠㅠ

감기 조심하시고, 무사히 겨울 이겨내시기를 바랍니다^^

다들 소중히 하시는 물건은 하나쯤은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것이 책일수도, 전자제품일수도, 다른것일수도 있겠죠.

음.. 저에게는 마스터님에게 선물 받은

만년필이였습니다.

중2인가, 중1인가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캘리그래피를 시작하겠다는 저에게

마스터님이 작은 선물이라면서 아트펜을 선물해줬을때를 잊을 수 없습니다.

어찌나 기뻤던지 쉬지않고 계속 쓰느라 잉크를 두통이나 썼습니다 ㅋㅋ

슬플때나 기쁠때나 생각나면 가끔이라도 펜으로 영화제목, 시 구절, 기타 등등을 끄적거렸습니다.

울적한 날에는 기분이 풀리기도, 기쁜날에는 표현하니까 기분이 더 좋아졌습니다.

거기다 학원이든 학교든 가는곳마다 따라다녀서 더욱 정이 붙은것 같습니다.

오늘은 저는 캘리그래피를 포스팅하고자, 제 펜을 사용해서 쓰려고 하던중

DSC_1533.JPG

뚝하고 목이 부러져버렸습니다.

부러졌을때는 온가지 생각이 다 떠다니더군요.

에이 설마 부러졌겠어~

진짜 부러졌다는걸 알았을때는 진짜 황당하더군요.

막상 다시보니까 눈물이 나옵니다..

제목 없음-1.jpg

친구한테 물으니까 괜찮아 다 잘될거야 라고 하지만, 마음은 전혀 안그러네요

제목 없음-2.jpg

지금 마음으로는 이게 최적화된 글을 끄적인것 같습니다 ㅠㅠ


희망차게 시작하려던 하루에 한 글귀 프로젝트가 벌써 난항입니다.

빨리 재정비해서 마음고쳐서 오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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