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hansangyou(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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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진달래>

섧게
위하여
되뇌는 이름

쑥 둔덕을 넘어
버드나무 물오르고 며칠
어린 누이 홍역 앓던 4월은
열꽃이 피고
하세월 할메 가슴 졸이던
봄날이라 드리없어

배곯아 내닫다
엎어져
쏟은
눈물자리

내가 저 되고
제가 내게로 와
진홍으로 물들어

진달래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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