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회를 먹다

hansangyou(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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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친구와 거닐던 옛 추억이 떠올라 일부러 기사 아저씨께 부탁드려 아름다운 달맞이 고개를 넘어 대변항으로 갑니다. 아주 오래전엔 이 길이 고리를 거쳐 울산까지 이어졌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대변항상징.jpg
대변항은 상징조차 멸치입니다.

대변항거리.jpg
포구의 거리입니다. 이른 시간이어선지 아직은 한산합니다.

대변항배.jpg
멸치 터는 광경을 내심 기대했었는데... 부두에는 멸치잡이 배들이 고적하게 정박해 있습니다.

대변항멸치회.jpg
멸치회 무침입니다. 잠시 사진을 찍고 돌아오니 벌써 먹기 시작했군요.(깔끔하지 못 해서 죄송)

대변항회먹기.jpg
한 잔 들이키고 요렇게 싸서 먹었지요. 그 맛은 상상에 맞깁니다.ㅎㅎㅎ

대변항 멸치찌게.jpg
멸치찌게 입니다. 허기가 졌던지 그새 한 그릇씩 비웠더라구요.

대변항 멸치구이.jpg
포실한 멸치구이입니다.

아-, 행복한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