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 국도
한 상 유
강쇠바람이 내동댕이친
바다
방파제에 부딪쳐
험하게 부서지고
애먼 기암 하나
옴팍 젖어 넋없이 하늘바라기
햇살은 그런 바위가 애처러워
조그맣게 웃어 보이는데
마구 밀치어
국도에 걸쳐 앉은 해안선
젖은 몸 말릴 겨를도 없이
팽개쳐지는 바다
7번 국도
한 상 유
강쇠바람이 내동댕이친
바다
방파제에 부딪쳐
험하게 부서지고
애먼 기암 하나
옴팍 젖어 넋없이 하늘바라기
햇살은 그런 바위가 애처러워
조그맣게 웃어 보이는데
마구 밀치어
국도에 걸쳐 앉은 해안선
젖은 몸 말릴 겨를도 없이
팽개쳐지는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