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청평호
지난 밤의 후유증으로 어지러운 산기운은
아직도
강가에 웅크려 있다. 여태
물안개 짙게 덮고
호수는 깨지도 않는다. 다만
뒤척일 때마다
그녀의 채취가 일렁인다
조금은 더디 와도 좋으련만
벌써부터
햇살이 성화다
아침 청평호
지난 밤의 후유증으로 어지러운 산기운은
아직도
강가에 웅크려 있다. 여태
물안개 짙게 덮고
호수는 깨지도 않는다. 다만
뒤척일 때마다
그녀의 채취가 일렁인다
조금은 더디 와도 좋으련만
벌써부터
햇살이 성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