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영종도에 사는 두 친구가 해질녘에 놀러왔습니다.
함께 텐트를 치고
모닥불을 피우기위해 소박하지만
장작을 쌓았습니다.
잠시 쉬다가
강변에서 노젓는 배들을 보더니 함께
타고 싶답니다.
강 한가운데를 향해
힘쎈 팔뚝으로 노를 저었습니다.
저만치 상류쪽으로 청평땜과
신청평 대교가 보이지요.
강 건너 호텔 건물이 주변 풍경과 어울어져 나름
아름답습니다.
돌아보니 출발했던 곳으로 산그림자가 짙게
드리웠군요.
지나던 보트에서 손을 흔들어 줍니다.
배에서 본 강변에는
찔레꽃이 한창입니다.
비주얼이 시원치 않아 올리지는 않습니다만,
쏘가리 매운탕에 한 잔 하노라니 어느덧
어둠이 내렸습니다.
저녁 무렵에 봤던 호텔과 맞은편
경춘국도의 가로등이 물위에 어려
한 폭의 풍경화를 그려 놓았습니다.
저만치 일렬로 선 불빛이 무엇인지 짐작이 되시는지... 또
흩어져 보이는 불빛들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