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hansangyou(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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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5.jpg

<해운대>

등짝이 벌겋게 익어가도록
물 따라가, 허우적

파도에 감기고
서슴없이
떠밀려

모래알 훑고 떠난 해안선에
내동댕이쳐지더니 까르르-
처박혀, 웃니?

...............................

너무 추운 날
너무 더웠던 지난 여름의 해운대를
추억하며...

해운대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