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의 꿈

hansangyou(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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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의 꿈>

눈물을 여기 떨군
눈길은
바다를 건너고

한숨일랑 발등에 쏟으며
그리움만
저 산마루 넘는구나

지난 밤
바랜 사진 속 이름들
부르니
한달음인데

깨어나, 선 하나
지우는 꿈
이리도 황망할까
하여

오늘 밤도 꾸겠지
오롯이
그 꿈

연평도의 꿈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