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주무시려나요??
이 야심한 시각에 홀로 깨어있는 한밀리입니다~~
월요일이었던 오늘은 첫째 한떵이의 개학날이었어요~~
한밀리에겐 길고 길었던 겨울방학이 끝났습니다!!!!!예!!!!!
그리고 그보다 더 길고 긴 하루를 보냈지요.
정말 정말 길고 길었습니다.
아침 일찍 한떵이 등원을 시키자마자 택시를 타고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아, 제가 아니라 친정아빠의 건강상 이유에서요~~
한껄이를 안고 택시에 앉아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는데 잠이 덜 깬 듯 별별생각이 다 들더군요.
하필 창밖으로 비까지 오네요. 마음 시리게.
잠이 덜깬 한껄이는 얌전히 품안에 안겨 있어주었어요.
긴 기다림 끝에 검사를 마치고 병원 복도에서 결과를 기다리는데 입이 바짝 타 들어가더라구요.
그리고 이상 없다시는 의사선생님의 진단.
말은 못하셨지만 친정 부모님 두분 다 얼마나 애타셨을까 싶습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ㅠㅠ
@dlgksquf12님이 퇴근할때까지 친정집에 가있었는데 울지도 않고 예쁜짓만 하는 효녀 한껄이.
물론 엽기표정은 기본 옵션이지요.
쮸글쮸글
엄마엄마엄마. 모자에. 모자에 뭐가 붙은거 같아요!!!!!
으아아아악!!!!!
ㅎㅎ엄마가 딸 굴욕사진 찍기에 특화된 달인.
아. 그리고 정말 인생사 새옹지마인가요~~
@goldenticket님의 베타테스트6 이벤트에 당첨되었습니다.
그것도 @dlgksquf12님과 함께!!!!
오마이갓
대박 중박 소박 중에 제일 가는
대 to the 박
그리하여 오늘은 @dlgksquf12님의 치킨쿠폰으로 저녁식사를 대신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친정아빠의 건강문제로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입맛이 떨어져서 아무것도 하기가 싫네요ㅠㅠ
한밀리의 쿠폰은 다음 기회에~~
지인의 스팀잇 영입에 알차게 쓰기로 했습니다 ㅎㅎ
다시 한번 @goldenticket님께 감사드립니다~~
치킨이 오자 제일 신난 한떵이.
하 한떵아 엄마는 널 좀 찍고 싶었어.
도통 멍때리지 않으면 제대로 나오는 사진이 없네요 ㅋㅋ
ㅠㅠ
어머니, 이것이 치킨무라는 것인가요??
응. 맞아. 어차피 한껄이 못먹어. 내려놔.
흐에?!
그렇다면 뺏기기 전에 먹는다.
저 치킨무 포장비닐 진짜 뚫었습니다.
사진 찍고 있던 찰나에 정말 순식간에 일어난 일.
원하는 분야(먹기,입에 집어넣기,맛보기,음미하기 등등ㅋ)에서는 누구보다 빠른 그녀입니다.
어머니, TV에 나오는 저 장면 실화인가요??
시선을 돌리려는 의도가 다분하네요ㅋㅋ
시선은 TV에 있으나 손은 본능을 이기질 못하네요.
ㅎㅎ 그나저나 박스에 넣은 그 손은 좀 빼시지??
치킨을 먹는동안 또 감금된 한껄
짠한 마음에 닭다리에 붙은 뼈, 튀김옷을 완벽히 제거하고 안쪽 살만 콩알만큼 놔두고 손에 쥐어주었더니 꽤 긴 시간 쪽쪽 빨아먹어줬어요 ㅎㅎ 편히 먹을수 있게 도와줘서 고마워~~
물론 순간순간 억울함이 올라오는지 분해하는 표정ㅋㅋ
나는 뼈주고, 자기들은 살먹고.
내 입은 주둥이고 자기들은 입이야?? 흥칫뿡뿌싱뿌싱
저희 부부 치킨 먹는데 집중해 한떵이의 먹는 모습은 사진에 담지 못했으나 얼마나 잘먹었는지는 바로 알수 있네요.
저 배를 보아하니 한껄이의 오빠가 분명합니다!!!!!!!!
확실!!!!합니돠!!!!!!!!!!!!
티격태격하다가도 어느새 보면 또 붙어있는 묘한 관계.
한껄이의 오빠 따라잡기
팔이 짧아 슬픈 한껄.
한남매 덕에 그리고 @goldenticket님의 치킨덕이 힘이 나네요 ㅎㅎ넷 다 맛있게 행복하게 잘 먹었습니다~~
한명은 좀 많이 불만족스러웠을수도...ㅋㅋㅋ
많이 늦었네요~~
추워진 날씨에 아프지 마시고 꼭꼭 싸매고 외출하세요!!!!
건강이 최고!!! 다들 굿나잇입니당~~ㅎ
빠이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