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매 가족 일상 이야기 -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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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소개에 앞서 먼저 hanmily(한밀리)라는 닉네임의 설명부터 드려야겠네요~~
한밀리의 아들, 딸 남매의 이름 앞글자에는 모두 "한" 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han" 과 가족 "family" 라는 단어의 합성어라고 할수 있겠네요.
단순하죠?? 그렇습니다. 전 매우 단순한 사람입니다.

가족 구성원은 모두 4명

우선 집의 기둥인 한남매의 아빠.
가장인 그는 참 꾸준한 츤데레형 사랑꾼입니다.
첫째가 태어난 후 갖은 정성으로 아이를 돌볼때 이 남자는 아직도 자기를 제일 많이 사랑하냐 묻더군요.
내 사랑이 저녀석한테 다 갔다며. 하아...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고 일과 육아에 치여 항상 골골대는 이 남자.
여전히 사랑스럽지만 그래도 한남매만큼은 아닌걸 부정할수가 없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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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은 아빠를 닮아 진한 눈썹에 꽤 큰 눈과 긴 속눈썹, 올라간 입꼬리, 도톰한 귓볼이 매력적인 예민보스 장남입니다.
태명은 "사랑"
태명을 따라 매우 사랑스럽지만 참 예민합니다. 두살때까지는 울다가 숨이 멈추고 동공까지 풀려서 보는 사람마저 발작하게 만들었고 불안하거나 졸리면 중지와 약지 손가락을 빠는 습관을 현재까지 고치지 못했습니다.

태교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아빠를 닮아 노래를 잘하...면 좋겠지만 그건 아직 모르겠고 폼 하나는 기존 가수 못지않음이 지금 할수 있는 최선의 자랑이라고 할 수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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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인 그녀는 2.12kg인 오빠보다 더 작은 1.89kg으로 태어났습니다.
태어나자마자 엄마, 아빠에게 서프라이즈를 촷!!!!!
생후 이틀만에 응급차도 타보고 인큐베이터에도 들어가본 인생 서막이 참 버라이어티한 여자입니다.
우리는 그녀를 최종 예민보스라고 칭합니다.

태교는 장남 혼내는 소리로 깔끔하게 말아먹었습니다.
매우매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매사가 억울한듯한 눈썹에 쌍꺼풀 없는 눈, 작은 코에 쳐진 입은 오빠와는 조금은 상반된 모습입니다.
객관적으로 어디 하나 특출나게 뛰어나진 않지만 그녀의 얼굴을 보고있으면 미친듯이 사랑스러워 저도 모르게 괴롭히고 싶은 욕구를 참을수 없습니다.
그녀의 태명은 "럭키"
모든일이 잘될거라는 믿음을 심어주는 우리 가족 행운의 여신입니다.
그녀에게 모팔모를 닮았다고 하자 모두 다 저를 타박하고 비난했지만 위 사진을 보고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했습니다.
부정하는 자 제게 돌을 던져도 좋습니다.
우리딸 예뻐질겁니다ㅠㅠ 자기 아빠가 예뻐진댔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밀리는 만화책을 좋아하고 무협소설을 즐기며 예능이든 드라마든 장르 불문하고 때론 울고 때론 웃는 대한민국 수많은 엄마들중의 한명입니다.
고된 육아에 참 많이도 울어서 길고 풍성했던 속눈썹도 다빠지고 얼굴을 뒤덮은 기미, 주근깨. 더불어 공기유출이 불가능한 살튜브가 기본옵션이 되어버린 한남매의 엄마입니다.

여러분 조금 더 늦게 늙고 싶고 조금 덜 고생하시려면 결혼하지 ㅁ...ㅏ...ㅅ ㅔㅇ... 아기 낳으면 ㅇ...ㅏ...ㄴ ㄷ...

여기까지 할게요.

난 누가 말 안해줬어요.
엄마도 말 안해줬어요.
첫째언니도 말 안해줬어요.
둘째언니도 말 안해줬어요.

둘째까지 낳아서 키워보니 그걸 이제야 알겠네요.
이번 설날에 오랜만에 다 모이면 사춘기 시절로 돌아가보려구요.
ㅋㅋㅋ
그래도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저희에게 주는 그 큰 행복을 어찌 부정할수 있겠나요.

햄볶아요. 많이 볶아요~~ㅎㅎ

한남매 가족 일상 이야기 - 소개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