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밀리입니다~~
제목이 느므느므 자극적인가요??ㅎㅎ
오늘이 19일 금요일이랍니다~어예~~~~!!!!!!!
털썩!!!
그라믄 뭐하겠노...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끝났는데...ㅠㅠ
아아... @dlgksquf12님과 한밀리의 감동과 웃음을 책임져 주었던 수목드라마가 끝나버렸습니다.
고백부부가 끝났을 때의 그 허무함과 슬픔과도 같네요.
이제 뭘 보죠??ㅜㅜ
이건 마치 데자뷰
ㅋㅋㅋ
더 좋은 재미있는 감동적인 드라마를 만들어주시겠죠~~
이 때까지 늘 반복되던 일ㅋ
한떵이는 아침잠이 많은 한밀리를 닮았습니다.
물론 전 아침잠만 많은것은 아니지만...
어린이집 등원을 위해 기상 시간이 많이 빨라졌는데 아직까지도 이건 적응을 못하고 유독 힘들어하네요.
노느라 늦게 자는 탓도 있지만 ㅠㅠ
이불 밖은 위험해
그래도 어린이집 등원은 가차없습니다. 냉정해질 때입니다.
한밀리 집에서는 어느 날부턴가 작은 찻집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커피류는 거의 한밀리용이고 건강해질 것만 같은 차들은 거의 @dlgksquf12님용입니다.
특히 @dlgksquf12님의 친한 친구에게 선물 받은 쌍화차는 몸이 차고 감기기운 있을때 타마시면 그냥 약이더라구요.
잘마시고 있습니다^^
쌍화차 옆 고소한 메밀차는 제가 더 좋아합니다.
시어머님께서 선물해주셨는데 취향저격!!!
그리고 대용량 토피넛라떼 파우더는 제가 이디야 메뉴 중에 베스트 메뉴인 토피넛라떼를 먹고 반해서 조르고 졸라 득한 레어템인데...
이제 저희 부부의 당충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내꺼 뺏어먹지마...위기의식 느껴서 더 자주 먹게 되잖아ㅠㅠ
이러니 살이 안찔래야 안ㅉ...ㅣㄹ수......
ㅠㅠ
그리고 최근 추가된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자몽청과 레몬청
쌍화차를 선물해준 그 친구분의 수제레몬청으로 만든 레몬에이드에 반해 @dlgksquf12님이 이것은 비타민이다. 나의 피로회복제다. 이것만 마시면 기분이 좋다. 라며 입이 마르고 닳도록 칭찬을 해대길래
그래. 그럼 내가 비슷하게라도 만들어 주겠다!!!
하고 가볍게 망했습니다^^
네네 망해쓰요 제가 말아먹어쓰요~~
씨를 다 제거했는데도 쓰고 쓰고 쓰더라구요. ㅎㅎ히힛
그래도 타주면 잘 마셔주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자몽청은 미래의 현모양처가 분명히 될 친구 바니의 크리스마스 선물인데 원래 자몽에 대한 거부감이 있던 저희 부부의 입맛을 완전히 바꿔주었습니다.
엄청 단데 엄청 맛있네요??
게다가 껍질까지 섬세하게 제거해서 알맹이로만 담았습니다.
정성과 맛의 콜라보레이션에 무릎을 탁! 칩니다.
자몽 최고!!!!!
이 많은 차들 말고도 친정엄마표 매실청으로 아이스매실을 타주면 평소에 자주 속이 더부룩한 @dlgksquf12님의 기분을 업업업!!!시켜준답니다~~^^
음식은 잘 못해주면서 차는 끝장나게 잘타줍니다.
반에 반만 현모양처ㅋㅋ
오늘 점심은 그래도 나름 정성 가득한 비빔밥이었습니다.
나물과 고추장으로만 비비려다가 뭔가 부족하게 느껴져 기름 쫙 뺀 참치를 넣었더니 @dlgksquf12님이 달려와 참치를 넣었다면 마요네즈가 빠질 수 없지!!! 라며 마요네즈를 한큰술 넘게 때려 넣었답니다.
이러니 살이 안ㅃ...ㅏㅈ...
아휴 ㅠㅠ내가 말을 말자!!!
아 그리고 마치...깨부자같이 나왔는데ㅠㅠ사실 두명 먹을 양을 떴는데 무릎 언저리에서 장난치는 한껄이 덕에 산만해져서 달걀후라이 위에 고이 흩뿌렸습니다.
한껄 네 이놈!!!! 촤앗!!!! 아놔!!!!
뭐 이런식...
친정엄마가 보시면 헛웃음 지으시겠지요??ㅋㅋ
부모님과 막냇동생이 여름 내 엄청 열심히 가꾸어 수확한 깨인데ㅠㅠ그래도 덕분에 맛은 있었습니다. 꼬소꼬소~~
너무너무 살이 찌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양 조절 실패로 한밀리는 저녁도 비빔밥 먹었습니다ㅎ...ㅎ...
맏며느리의 딸이라 그런지 이상한 부분에서 손이 큽니다.
한밀리 혼자 잠시 볼 일이 있어 외출하고 돌아오니 한껄이가 @dlgksquf12님에게 기대어 이렇게 자고 있더군요.
과자를 먹다가 조용해서 보니 자고 있더래요.
다리 밑에 떨어진 과자가 귀엽고 어이없습니다 ㅋㅋ
이런 적이 처음이라 저도 @dlgksquf12님도 많이 놀랐는데 아 잠깐 지금 생각해보니 애가 저렇게 불편하게 자면 편히 눕혀야지 좋다고 저러고 있었다니... 참 너도 너다.
응. 너.
나?? 하고 있는 너.
어 너라구ㅋㅋㅋ
딸기킬러는 오늘도 얼굴로 열일합니다.
인상 좀 보세요.
못먹을 거 줬나봐요 제가.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한껄이는 아직 이족보행을 마스터하지 못하였습니다.
둘째라 그런지 한떵이때와는 다르게 조급함은 없네요 ㅎㅎ
우선 10발자국정도는 걸으니 때 되면 알아서 걷겠지요.
근데 가끔 사각지대에서 자기 혼자 걷고 있다가 저랑 눈이 마주치면 웃으며 주저 앉는데... 아니겠죠??
...... 못걷는 척 하는건 아닐거에요. 그렇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