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angeul입니다. 네이버 뉴스를 보다가 깜짝 놀랄만한 기사를 접하고 부랴부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 기사는 아래에 헤드라인과 함께 링크만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를 비롯하여 코인 투자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가입하셨을 만한 유명한 거래소 사이트이기에 기사를 확인한 즉시 제 정보가 유출된 것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사이트에 들어가 로그인을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별 다른 팝업창이 뜨지 않습니다. (거래소 명은 완전하게 제시하지 않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겨우 겨우 관련 내용을 찾았더니 아래와 같은 공지사항만 나와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사에 나와있는 정보 유출 조회를 어디서 해야 될지도 안내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결국 아무런 조회도 하지 못했습니다.
<이미지 저작권 뉴스1>
물론 제 컴퓨터의 문제이거나 제가 제대로 찾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제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는지 아닌지 알 수 없는 상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난 5월 초 정도였었나요? 이더리움이 5만 얼마 정도 할 때 한 백 만원 정도 사 볼까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그때 투자를 하지 않아서 나중에 후회를 하긴 했지만 그 당시에 그러한 선택을 한 것에는 거래소의 문제도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투자를 고민하면서 며칠 정도 거래소 운영과 시스템을 지켜보았었는데, 이때 거래가 몰릴 경우 거래소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거래소인데, 제가 원하는 가격에 사고 팔 수 없을 수도 있는 시스템이라는 것을 알고는 원치 않는 손해를 볼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투자를 하지 않은 것이 아쉽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코인 투자 대신에 스팀잇을 하게 되어 그런 아쉬움이 많이 사라진 상태입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작지만 아주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스팀잇이 저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있음을 느낍니다.)
다시 거래소 이야기로 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융 거래소의 생명은 '신뢰'입니다. 기본적으로 돈을 거래함에 있어 신뢰를 잃게 된다면 거래소로서의 기능을 잃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나온 기사의 내용이 전부 진실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빗X 측에서 공지사항을 통해 "빗X의 모든 임직원도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이번 사고로 인해 금전적 피해를 입으신 경우 빗X에서 보상해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있으므로 향후 그 대응을 지켜봐야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그 방법을 보기 쉬운 곳에 안내하려는 노력을 보여주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외국의 거래소인 폴로닉스의 경우도 SBD의 거래를 원활하게 제공하지 못하는 등 문제를 노출하고 있어 아쉽습니다.
마지막으로, 얼마 전에 카카X에서 암호 화폐 거래소 사업에 진출한다는 루머가 떠돈 적이 있습니다. 이 쪽 방면에 지식이 없어서 카카X에서 암호 화폐 거래소 사업에 진출하는 것이 가능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카카X 정도 되는 큰 기업에서 거래소를 개설해 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 전에 암호 화폐라는 것이 국가의 법적, 행정적인 인정을 받는 것이 먼저겠고 그래야 거대 기업들이 사업에 뛰어들 것 같습니다만, 당장 믿을 만한 거래소가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끝으로, 빗X에서는 이번 일을 법과 원칙 대로 잘 해결하여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을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