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angeul입니다. 오늘은 '먹스팀' 글로 찾아왔습니다. 여러분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어떤 음식을 드시는 걸 좋아하시나요?
여러가지 음식을 떠올리셨겠지만 저처럼 뜨뜻하고 시원한 국물의 '칼국수'를 떠올리신 분들도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추운 날씨에 칼국수 한 젓가락하고 국물 한 숟갈 떠 먹으면 정말 행복하겠죠?
칼국수가 생각난 김에 후딱 먹고 왔는데, 여러분들께도 소개해 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글에는 일반 사진도 있고, 움직이는 gif 사진도 있으니까 조금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본동 손 칼국수' 먹스팀 글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동 손 칼국수>
주소 : 대구 달서구 본동 1004
전화번호 : 053-527-3048
먼저 식당 전면 사진 부터 보시겠습니다. 가게 외양부터 벌써 '나 맛집이야~'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옛날 가정집을 식당 건물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네요. 그런데 막상 가 보면 식당 입구가 어디인지 좀 헷갈리실 겁니다. 이 사진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식당 간판을 기준으로 좌측을 보면 녹색 철문으로 된 작은 입구와 계단이 있는데 그 안으로 들어가시면 시골집 마당처럼 된 공간이 나옵니다.
사진의 오른쪽에 녹색 철문과 계단이 보이시죠? 저 곳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출입문이 보입니다.
그럼 한 번 같이 들어가 볼까요? 가게 내부는 전통 있는, 오래된 식당의 전형적인 분위기가 납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미지근한 물을 주시는 군요. 물과 수저를 세팅합니다.
식당 점원분께서 아주 친절하십니다. 폰 배터리가 없어서 충전을 부탁드리니 흔쾌히 충전기를 빌려주셨고, 추울까봐 난방기도 옆에 가져다 주셨습니다.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제가 식사하는 동안 손님도 꽤 많이 오시더라고요. '칼국수' 기본 하나랑 '수육 작은 것'을 시켜 봅니다. 최고의 조합이 될 것 같습니다. 기대되네요.
칼국수는 주문을 받고 바로 만드니까 시간이 좀 걸리고 수육부터 먼저 나왔습니다. 봄동 배추쌈에 고추, 양파지, 생마늘, 미역 초무침, 무말랭이, 잘 익은 김치, 새우젓과 함께 아마도 돼지 사태 부위를 쓴 것 같은 따끈한 수육이 준비되었습니다.
그럼 쌈을 한 번 싸서 먹어보도록 할까요? 올릴 수 있는 것은 다 올립니다. 고기는 특별히 두 점을 올렸습니다. 봄동 배추의 신선함과 쫄깃한 수육의 맛이 다른 쌈 재료와 잘 어울려서 정말 맛있습니다.
다음으로는 '김치+수육' 조합을 맛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심플하지만 또 가장 맛있는 조합이 아닐까 싶네요.
수육을 맛보는 사이에 칼국수와 약간의 보리밥이 나왔습니다. 수육에게는 잠시 휴식 시간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칼국수만 한 번 클로즈업해서 보도록 할까요? 여기서 움짤 들어갑니다~ 칼국수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것이 보이시나요?ㅋㅋ
국수장은 따로 그릇에 나와서 기호에 맞게 넣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제 입맛에 맞게 넣었습니다. 이제 섞어 보도록 할까요? 또 다시 움짤 들어갑니다. 가즈아~
'칼국수'라는 음식의 본질은 '면 요리'입니다. 그러니까 면이 어떤지 살펴봐야겠죠? 면의 모습만 봐도 이건 손으로 직접 밀어서 만든 '손 칼국수'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럼 면발 상태 한 번 보고 가시겠습니다. 움짤로 한 번 보시죠.
이제 칼국수가 준비가 되었으니 한 번 맛을 봅니다. 어릴 때 할머니께서 직접 면을 밀어서 만들어주신 칼국수 바로 그 맛입니다. 밀가루 특유의 맛과 향이 느껴지는 그 맛이요. 누군가에게는 이것이 좋지 않은 느낌으로 다가올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추억 보정으로 인해 저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면발은 아주 얇께 뜬 수제비처럼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칼국수와 수육을 시킨 것은 둘을 함께 맛보기 위한 목적이 가장 컸습니다. 칼국수, 수육, 김치 콤보 한 번 가 보겠습니다. 역시 움짤로 준비했습니다.
후루룩 후루룩 칼국수를 맛나게 먹습니다. 어느새 면을 다 먹어 버렸네요. 그런데 아직 하나 남은 게 있었죠? 맞습니다. 빠지면 안 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보리밥! 보리밥을 칼국수 국물에 말아 줍니다. 이것 또한 맛있네요.ㅠㅠ 고독한 미식가처럼 맛을 음미해 봅니다.
다 먹고 계산을 합니다. 수육 작은 것에 칼국수 각각 하나씩 시키면 둘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카드로 계산을 했는데 친절하게 계산을 해 주시네요. 나오면서 메뉴판과 손님이 없는 쪽의 식당 모습을 한 번 찍어보았습니다. 식당 뒤는 이렇게 되어 있고요.
세트 메뉴도 있으니 두세 분이 드실 때 이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전 종류는 많이 좋아하지 않아서 시켜 보진 않았지만 다양한 종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묵도 팔고, 잔치 국수와 비빔 국수, 수제비도 있었습니다.
돈이 아깝지 않은 맛있는 식사였습니다. 옛날 할머니께서 면을 밀어서 만들어주신 손 칼국수의 맛이 그리운 분이 있으시다면 한 번 방문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30일 오후 1시까지 진행할 예정인 이벤트를 홍보하면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번에 500팔로워를 달성하여 소소한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https://steemit.com/kr/@hangeul/kr-event-500-30xrp
세 분께 10리플씩 총 30리플을 드리고 있으니 방문하셔서 참여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tata1님의 작품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