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angeul입니다. 오늘은 지난 여름에 있었던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추운 겨울에 여름 이야기라니... 많이 늦은 것 같지만 그래도 한 번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글을 써 봅니다.
팔공산은 대구, 경북에서 가장 유명한 산으로 한 번쯤 들어보셨을 갓바위가 있는 바로 그 산입니다. 현재 경상북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봄, 여름, 가을, 겨울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쉼터가 되어 주고 있습니다. 또한 무더운 대구의 여름 날씨에도 팔공산은 상대적으로 시원하여, 짐을 싸 들고 팔공산으로 올라가 텐트를 치고 살다시피 하시는 분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이런 팔공산에 또 한 가지 재미있는 즐길거리가 바로 '케이블카'입니다. 가격과 운행 정보 부터 한 번 보고 가시겠습니다.
겨울 시즌 운행 정보와 수험생 할인 이벤트 정보 입니다.
저는 아는 형님과 함께 케이블카를 타러 갔습니다.
덩치 커다란 남자 두 명이서 다정하게 케이블카를 탔는데 뭐 이것도 나름 재미있었습니다.ㅋㅋㅋ
올라갈 때는 정상을 등지는 방향으로 탔습니다. 처음 출발 할 때의 속도감이 가장 스릴 있습니다. 사진으로 확인해 보시죠. 스크롤을 쭉 내리면서 훑어 보시면 되겠습니다.
해발 800m 정상에 도착해서 주변 경치를 사진으로 몇 장 찍어 봤습니다. 운무 때문에 멀리 까지는 잘 안보였습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식당과 전망대 같은 여러 시설들이 있는데 같이 간 형님의 초상권을 생각하여 생략하였습니다. 아쉽네요. ㅋㅋ 이번에도 스크롤을 쭉 내리시면 되겠습니다.
내려 올 때는 아래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태워 달라고 해서 탔습니다. 역시나 출발할 때의 속도감과 덜컹거림이 스릴있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케이블카를 타는 것을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통영에서 탄 케이블카 보다 팔공산에서 탄 케이블카가 더 재미있었습니다. 더 어릴 적에는 대구 앞산 공원에 '삭도'라고 있었는데 스키장 리프트처럼 개방된 상태로 올라갈 수 있어서 사촌 형제들과 함께 자주 타러 갔고 즐겁고 재밌었던 추억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내려 오는 길에 직접 찍은 40초 분량의 짧은 동영상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연인과 함께, 친구와 가족과 함께 타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P.S. 보다 상세한 정보는 http://www.palgongcablecar.com/ 를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심폐소생술 포스팅에서 tata1님께서 그려주신 그림입니다. 감사히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