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있으면 좋아서
도서관과 서점과 만화책방과 북카페를 좋아합니다.
어제 가 본 곳은
지나다 보았다며 남편이 데려간, 책다방입니다.
음료를 마시고 책을 보며
앉아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케이크를 파는 걸 몰랐던 우리는 근처 빵집에 들러 크림빵을 사가지고 갔어요.
이 곳도 분위기가 좋아서
날이 조금만 덜 더웠으면 2층에서 바다를 보면서 앉아있고 싶었습니다.
빵을 사가지고 다시 책다방으로 갔습니다.
책다방 마당에서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언니옷장' 이라는 옷가게 입니다.
마당 옆 별채에는 옷과 소품들을 파는 공간이 있습니다.
(뜨개 가방이 탐이 나서.. 언젠가 직접 떠보고 싶었습니다 +_+)
책다방 안쪽은 책장과 카페와 고양이가 있습니다.
읽고 다시 갖다두는 책과 판매용 책장이 따로 있고,
어쿠스틱 라이프, 심야식당 등 만화책도 많아서 가볍게 읽기 좋았습니다.
고양이와 관련된 일러스트, 소품, 책이 있는 점이 독특했어요.
(고양이도 두마리)
손을 닦고 고양이를 쓰다듬어주거나
고양이와 놀 수 있는 장난감도 있었고,
방명록과 색연필이 있어 작품활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아. 가져간 크림빵은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고
책다방의 홍차우유와 함께 냠냠 맛있게 먹었지요.
좀 멀었지만 산넘어 찾아간 보람이 있었습니다 :)
책다방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월정1길 70-1
달달한 빵집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월정3길 5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