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컨텐츠를 만들까, 하는 것은 언제나 하는 고민이라
가끔 글쓰기 책을 봅니다.
오늘 펼친 책은 김중혁 작가님의 글쓰기 수업. '무엇이든 쓰게된다'.
전에 읽었던 수필집 '뭐라도 되겠지' 의
제목도, 내용도 마음에 들었어서 주저없이 읽어보았습니다.
책 중간에 이런 말이 나오는데,
요런 마음가짐이 제스타일입니다 +_+
대충. 일단 시작. 어쨌든 끝. 이런거요.
또, 글을 쓰기 위해서는 생활을 잘 이어나가야 하며
잘 되지 않을 때 산책을 가는 것은 시간을 버리는 일이 아니라 글 쓰는 일의 연장이다.
..라는 맥락 다음에 나오는 이런 유머도 즐겁게 읽었습니다 :)
은근한 유머가 탐나서 담에 소설도 한 번 읽어봐야겠어요.
뭔가를 가르쳐주는 책에는 꼭 인용 문구들이 있는데
저는 그게 그렇게 좋습니다.
그건 그간 봐온 많은 문장들 중에서 들려주고 싶어서 꼭 집어 고른 문장이니까요.
더구나 이런 대화라니!
저도 많이 하는 말인데요. 나도 하겠다.
맞아요. 안 하면서!
(근데 이 이야기의 교훈은 뭐죠?
억울하면 담엔 해라? 역시 예술가는 대단해?)
그리고 책은 이렇게 마무리 됩니다.
이렇게 살면 좋겠으니까
제가 한 번 살아보겠습니다 :)
지금까지 요 책 ▼ 이야기였어요.
쓰다보니 책 한권이 한 장으로 정리되었네요.
아. 먹빛 참 좋죠..
오늘은 이만.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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