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만들고 그리고 뛰노는 것을 좋아해서
"너는 세상의 모든 취미를 가지고 있구나" 라는 말을 들었었다.
여러 운동을 해보고 이런저런 활동을 해봐도
짧으면 3개월, 길면 몇 년이 지나면 흥미가 떨어졌다.
나 스스로도 '언제까지 이렇게 새로운 것을 찾아 헤매야 하나' 하고 생각하는 적도 있었다.
그러면서 또 가만히 있지 못하고
새로운 게 어디 없나 찾고, 뒤지고, 헤매고 다닌다.
그러다
가슴이 두근거려 잠시 덮을 만큼 멋진 책을 발견하거나
사람마다의 반짝이는 생각들을 엿보게 되면
모든 수고와 시간들이 얼마간 보상된다.
그걸 위해서
오늘도 나는 -기꺼이- 몰랐던 세상에 발을 내디뎌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