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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하나의 날이 전주 고백교회에서 열린다고 하기에 잠시 들렀습니다.
고백 교회는 기본적으로 한식으로 지은 교회이지만 사찰과 같이 전통적인 한옥은 아닙니다.
지붕도 구운 토기와가 아닌 시멘트 기와를 올렸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은 한식을 따르는 듯하지만 전통 방식은 아니고 양식의 편리함을 따랐습니다.
전주 고백교회당이라고 명판이 붙어있습니다. 고백교회는 진보적인 통일운동을 하는 한상렬 목사가 계신곳입니다. 전주 완산동 주택가에 있어 주차장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냥 웃자라는 전각이 보입니다. 아마 교육실로 사용하는 생활공간 같았습니다.
입을 크게 벌리고 웃는 모습을 작품으로 표현한듯 합니다.
마당에도 비슷하게 입을 벌리고 크게 웃으면서 손뼉을 치는 모습의 사람이 있습니다.
작은 황동담장인데 기와는 절에서 쓰는 기와입니다, 옴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아마 전통 토기와를 구하지 못해 절에서 사용하는 기와를 사용한 듯 합니다.
화장실가는 길은 이렇게 작은 복도로 예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작은 마당 곳곳에 잠시 쉴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작은 교회인데 사람들의 마음을 편하게 하려는 배려가 엿보이는 교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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