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의 복귀! 나는 간절하다.

halbae(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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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오면 무심히 케이블 TV를 켜고 채널을 돌린다. 1번부터 700번까지 그리고 다시 1번, 딱히 볼채널도 보지 않을 채널도없다. 많은 채널에 분야별로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지만 채널이 3개, 4개 있던때에 비해서 그리큰 감흥도 설레임도 없다. 요즘은 스마트폰에 포털을 많이 사용한다. 수많은 카테고리에 전문가들이 작성한 또는 이쁘게 꾸며진 블로거나 게시판이 있지만 막상 읽어보면 별로 남는게 없다.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도 아니면 머리를 꽉 채우는 이야기도 없다.

자기검열인지 아니면 타인에의해 강요된 검열인지 주장과 생각은 왔다갔다한다. 왜일까? 이쁘게 잘꾸며지고 양적인 측면에서 질적인 측면에서 모자라지 않는데.

그런면에서 보면 스팀은 가능성이 큰것도 같다. 2주동안 게시글을 보면서 아직 깊고 잘 정리된 포스트는 많지 않지만 누구나 게시할수 있는 선택권이 있고 그래서 더욱 절실하다. 남들이 보기에는 내용도 편집도 엉망이지만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간절함이 스팀의 원동력이 될것이다. 보팅을 받지 못하더라도 다양성의 기회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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