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이 생애 또 있을까 싶어, 그 분위기만이라고 느껴볼려고 평창 갈 계획을 계속 세웠는데... 심지어 지난주엔 고등어국 @haga 선수가 금메달을 따줘서 이번주엔 꼭 가볼려고 했는데 스케줄이 여의치가 않네요.
그래도 세계 각국에서 오시는 손님들 덕분에 평창 올림픽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네덜란드,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등지에서 오신 손님들이 서울에서 1,2박 후에 다 평창으로 가셨어요. 어떤 경기를 볼지, 어떻게 응원할지 고민도 많이 하고 국기를 준비하는 분들도 계셨지요. ㅎㅎ
경기 관람을 하러 오신 분들 말고 직접 평창 현장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개막식 등의 음향을 담당했던 파나소닉 소속 영국 아저씨가 지난 주말에 휴가 받아서 손님으로 오셨어요. 마침 한국vs영국 남자컬링을 하고 있을 때 체크인을 하셔서 각자나라 응원하다가 친해졌지요.
이번주에는 여자 아이스하키게임 카메라맨으로 일을 하고 계신 캐나다분이 일을 마치고 체크인 할 예정이구요. 오시면 코리아팀 물어봐야지...!
그리고 오늘은, 개막식 선수입장 때 가운데서 1시간동안 춤춰서 화제가 되었던 자원봉사자 친구가 체크인을 했습니다. 평창 자봉 점퍼를 입고 있길래 "오 평창에서 오셨나봐요" 했는데 그 분들중 한분이었다니! 싸인받을뻔... ㅎㅎㅎ
이렇게 가게 보면서 올림픽과 관련 된 분들을 만나게 되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네요.
이번주에 못가게 된다면 패럴림픽이라도 꼭 가보렵니다!!
스위스대표팀은 개막식 전날 이태원에서 봤는데,
선수단도 이태원에 놀러오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