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에 한 8년째 살다보니
오히려 이태원의 핫플이나 클럽등은 잘 안가는 저는
어디가서 놀까...요?(나이가 들어서 그런걸수도...)
주로 저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놉니다. 손님들이랑. 🤣
집에서 1차하고 나서 아쉬운 분들을 모시고 밖으로 나가는데요, 오늘 포스팅 하는 곳은 그때 가는 곳들입니다.
집에서 놀다가 늦게 나가는 것을 기준삼아 새벽 3-4시까지 영업하는 곳을 기준으로 선정 했습니다.
맛집추천 첫번째는 워밍업편으로, 2차로 가기 좋은 이태원 느낌이 나지 않는 실내 포차느낌 두 곳을 소개 해 드릴게요.
- 보광브라더스
실내포차분위기의 보브입니다. 사장님이 참 친절하시고, 지나갈 때 그냥 마주쳐도 언제나 웃으면서 인사 해 주시지요.
메뉴가 너무 좋아요. 스팸후라이 이런 간단하게 소주/맥주 안주 할 수 있는 것 부터 식사가 될 만한 것들까지. 닭발도 맛있구요! 소주맥주, 소맥 하기에 좋은 곳.
메뉴 가격도 다 착한 편이고.
그래서 저는 소맥을 마셔보고 싶은 외국 손님이 있거나 친구들이랑 밤 늦게 소주 한잔 땡길 때 갑니다. ^^
위치는 이태원역에서 도보로 한 10분(?)정도 걸리는 폴리텍대학 맞은 편이에요.
주소 : 서울 용산구 보광로 72
- 새벽집
이 곳 이모도 정말 친절하세요. ^^ 밑반찬도 많이 주시고, 진짜 이모 멸치볶음으로 소주한병 마신 적도... (저 고주망태는 아닙니다ㅠ)
감자탕이랑 전골류의 메뉴가 많구요, 2차로 가면 주로 오튀+흰떡을 시키는 편이에요. 흰떡볶이는 느네집이 맛있긴 한데 거기 이모는 카드를 잘 안받아주셔서 ㅠㅠ
주말에는 일찍부터 자리가 없을 정도에요.
위치는 술탄케밥 골목이구요, 이태원역 3번출구쪽 뒷골목입니다. 원래는 트랜스젠더바 들이 많은 어두운 골목이었는데 작년부터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어요. ^^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 1동 132-1
오늘 오신 손님이 저녁에 외국인들이랑 2차 갈만한 로컬느낌 나는 곳을 소개 해 달라 하셔서 막 얘기해드리다가 요러케 스팀잇에도 남겨봅니다.
요 워밍업 포스팅을 시작으로 이태원주민의 맛집 추천 시리즈 꾸준히 올릴 예정이에요. 티비에 나오지 않은 숨어있는 아지트 느낌의 집 위주로 깨알정보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팔로잉 해주세요! 하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