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아침 거울.에 대고서 문득 웃어보니 어색하게 한 쪽 입꼬리만 올라간다. 만들다.가. 싫증 나 쳐박아 둔 찰흙처럼. 이미 굳어진. 내 얼굴이 나를 씁쓸하게 한다. 나도 환한 웃음이 어울리는 여유로운 그런 사람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