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의 장점 (+예상해보는 미래)

haerang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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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을 작성하는 해랑입니다.
몇 주간에 걸친 출장과 지난주에 갑자기 찾아온 지진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 한동안 스티밋 포스팅을 작성하지 못했습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이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로 자주 등장하고 있는 요즘!
대다수의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암호화폐를 버블, 도박의 일종 정도로만 받아들이는 듯 합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암호화폐는 사실 그 이름 그대로 암호화된 화폐, 즉 '상품 교환 가치의 척도가 되며 그것의 교환을 매개하는 일반화된 수단'의 일종입니다.

이틀전 동생과 있었던 일을 통해 암호화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전역 후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남동생은 알바로 생활비를 마련해가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여자친구가 생겨서인지 데이트 비용 부담으로 하루 세끼 먹을 돈이 없어서 결국 그동안 모아놨던 스팀까지 손대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스티밋에 스팀/원화 환전에 대해 포스팅을 통해 많이 다뤄주셨지만... 스티밋 외에 다른 투자는 하지 않고 있던 남동생인지라 거래소 계정이 있는 저의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스티밋 → 비트렉스

협정 세계시 기준 12시 6분 45초, 한국시간으로 저녁 9시 6분 45초에 생성된 17,387,030 번째 블록을 통해 비트렉스 스티밋 계정으로 송금이 이루어졌습니다.


비트렉스 (스팀→ 비트 → 리플) → 코빗

얼마지나지 않아 비트렉스로 전송된 스팀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받은 스팀을 매도하고 해당 금액 만큼의 리플을 구매하여 제가 주로 사용하고 있는 국내 거래소인 코빗으로 전송하였습니다 (11/20/2017 09:14:00 PM 리플 구매).

https://bithomp.com/explorer/ 에 txid를 검색해 본 결과 리플 전송은 협정 세계시 기준 12시 15분, 한국시간으로 저녁 9시15분에 이루어졌습니다.

저녁 9시 16분 15초에 드디어 코빗에 리플 송금이 완료되었다고 메일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전송을 시작한지 약 10분만에 여러 곳의 거래소와 환전과정을 거치고 원화를 손에 쥘 수 있었습니다.

동생이 시장가 매수/매도에 개의치 않았기 때문에 금방 환전이 가능했으며, 여러 암호화폐로 송금을 시도해본 결과 유독 빨랐던 경험이 있는 리플로 송금을 하였기에 이렇게 빠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비단 리플 뿐만이 아니라 다른 암호화폐를 이용하여 송금을 하였을 때도 아마 결과적으로는 '현재 은행을 통한 해외 송금' 보다는 빨랐을 것입니다.

심지어 전송 수수료를 생각 했을 때에는 더이상의 비교가 불가할 정도이지요.

이 경험을 토대로 생각해 봤을때, 암호화폐는 환전/송금 분야에 있어서는 분명 현재 대부분의 나라에서 통용되는 화폐보다 '화폐'로서 가치가 뛰어난 것이 분명합니다.

예상해보는 미래

'원화 → 한국 거래소에 입금 → 코인 구매 → 코인 전송 → 외국 거래소에서 환전 → 인출' 이라는 과정이 누군가에게는 복잡하고 어려운 일인 만큼 가까운 미래에는 암호화폐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해외송금을 가능하게 해주는 서비스가 발달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비트코인이 아직까지 화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걸 감안했을 때, 암호화폐 환전/송금에 대한 법률이 나오려면 아직 까마득해 보이는 만큼 현재의 은행보다 훨씬 더 저렴하고 빠르게 해외송금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에는 은행업무와 최근 거래소 오픈까지 이루어낸 카카오가 있기 때문에 조만간에 이런 서비스가 시작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기대해봅니다 (저는 절대 카카오 관계자가 아닙니다).


부록 1

동생아 그 사이에 스팀 올랐어!!

부록 2

아마 방학시즌이 되면 동생이 재미난 글을 들고 돌아올 것 같습니다.
소재 여러가지 생각하고 있다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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