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나는 어머니에게 물은 적이 있다.
첫아이인 나를 언제 가질지 어떻게 결심했느냐고.
대답은 간단했다.
"그건 우리가 원하는 것이었고, 미룰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지. 아기를 가질 적당한 타이밍이란 없단다."
바로 그렇다.
가장 중요한 모든 일에서 타이밍이란 놈은 항상 제멋대로이다.
직장을 그만둘 최적의 시기를 기다린다?
별들은 절대로 일직선으로 정렬하지 않는 법이며, 인생의 신호등도 모두 다 동시에 파란 불일 수는 없다.
삼라만상이 당신에게 맞서 음모를 꾸미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모든 볼링 핀이 원하는 대로 세워지도록 자기 길에서 벗어나려 하지도 않는다.
꼭 들어맞는 상황은 절대로 없다.
'언젠가'라는 말은 당신이 꿈만 꾸다가 생을 마감하게 할 병이다.
찬반양론 리스트를 만들어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 또한 나쁘기는 마찬가지이다.
당신에게 어떤 일이 중요하고, '결국'에는 그 일을 원한다면 지금 바로 시작하라.
단, 중간에 방향을 수정하도록!
- 팀 페리스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