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 오지 않는 밤에???(경주 감은사지 3층 석탑)..
외계지용입니다..
본의 아니게 먹고 살기 바빠 또 오랜만이 되버렸다는.. ㅠ ㅠ
어젠 외계지용 인생 최초(?) 별 궤적 사진을 찍기 위해..
경주에 갔었어요..
덕분에 날밤 꼬박새구..
일요일 온종일 잠만 자다가 자정이 다 되서야..
정신이 말똥말똥..
왜 다들 이런(?) 사진 한 장 때문에 그 고생들을 하시는지..
(몇 백장 찍어 딱 한 장이라니.. 가성비 최악..)
하지만 직접 찍어보니 다 이유가 있더군요..
새벽에 먹는 라면..
아주 잠시였지만 꿀맛 같았던 쪽잠..
그리고 오롯이 나만의 시간..
ㅋ.. 한마디로 중독성 쩔더라구요..
자.. 그래서 외계지용의 첫 별 궤적은..
과연 성공???.. 실패???..
진짜 모처럼 이웃인 가감님과 으샤으샤 의기투합..
새벽 2시 경주 감은사지 도착.
진짜 모처럼 이웃인 가감님과 으샤으샤 의기투합..
새벽 2시 경주 감은사지 도착..
혹시나 은하수가 있나 싶어 이리저리 찾아봤는데..
안타깝게도 벌써 집에 가구 없더라구요.. ㅋㅋ..
오늘은 별 사진 훼방꾼(?)으로 등장한 동네 가로등..
나름 첨 시도해 보는 짓이라 준비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ㅠ ㅠ
앱을 깔아 놓고도 쓸 줄을 모르니..
북극성을 찾아 이리 갔다리 저리 갔다리..
결국 옆에 계시던 또 다른 초보(?) 사진사님의 도움으로 북극성 발견.. ㅎㅎ..
그렇게 인터벌 설정을 마치고 과연 제대로 찍힐까 반신반의하던 중 들리는 반가운 소리..
라면 먹고 합시다~..
(절대로 문화재 안에서 시식하지 않았습니다.. 외계지용은 법규를 준수합니다.. ㅋㅋ..)
후루룩.. 후루룩.. 캬~..
다들 이 맛에 별 돌리며 비박하시구 캠핑들 하시나 봐요..
그리고 잠깐의 쿨쿨..
비록 20분 밖에 못 잤지만 곧 있을 멋진 결과물의 탄생(?)을 맞이할 생각에..
피곤한 줄도 몰랐다는.. 므훗..
그래서 대략 한 시간 150장 정도 찍은 결과물입니다..
와~ 대박.. 진짜 이렇게 많은 별들이 찍힐 줄은 몰랐네요..
하지만 저는 깔끔한 궤적이 더 좋아 보이는 관계루..
담엔 촬영시간이랑 감도도 좀 더 낮춰보구..
보정은 가능한 과하지 않게..
(ㅎㅎ.. 사실 이번껀 좀 오바인 듯)..
어쨌든 외계지용의 생애 첫 별 궤적은..
그냥 볼만하네 정도로 급 마무리.. ㅋㅋ..
여름의 끝자락..
모두들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Gㅇㅛ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