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부터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몇일간 바람과 비가
우리 지방에도 많이 왔었다.
비바람 때문에 텃밭 농작물이 걱정이 되었지만 가볼
시간이 없었다.
어제는 서울 에서 살고 있는 처형과 처제가 함께 부산
결혼식에 참석 했다가 우리집에 와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젔다.
오전 교회 에 갔다가와서 점심을 먹으면서 텃밭이야기를
하다가 태풍으로 농작물 걱정도 있고 서울 사람들에게 우리텃밭
구경도 시켜 줄겸 같이 텃밭에 가게 되었다.
텃밭에가니 들께 잎을 따서 들께 김치를 할 준비를 할 요량으로
들께 밭에서 들께입을 따는 여자분들이 몇이있었다.
나는 태풍이 지나가고 처음 텃밭에 가는 만큼 밭 전체를 살펴
볼심산으로 밭 주변을 돌아보았다.
텃밭 산 쪽 에 심어놓은 블루베리와 아로니아 나무가 잔가지와
잎은 간곳없고 줄기만 남아있었다.
고라니가 산에서 내려와서 잎과 잔줄기를 모두 먹어 치워서
나무가 죽기 일보직전이였다.
텃밭이 산아래여서 고라니와 맷돼지가 자주 나타나서 농작물을
아주 못살게 하는경우가 자주 있었지만 아로니아나 블루베리
나무를 모두 먹어 치우기는 이번이 처음이였다.
몇달전에는 고구마 밭을 맷돼지가 골을 잡아서 뒤집어 놓아서
고구마 밭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었는데 ~~
고라니는 낯시간에도 자주 밭으로 내려 오는것을 보긴하지만
나무를 그렇게 갈가먹을거라고는 생각하지않았었다.
밥주변에 고라니와 맷돼지가 있다보니 마음놓고 경작할수 있는
농작물은 들께 밖에 없다.
태풍으로 들께가 조금 쓰러진 것은 있었지만 지금으로 봐서는
들께는 풍작인것 같았다.
들께에는 고라니와 맷돼지가 접근하지 않으니 마음놓고 농사를
지을수 있기 때문이여서 산가까이 에서 농사를 짓은 사람들은
거의모두가 들께를 경작한다.
올해는 들께가 픙작이어서 들께을 가지고 들기름도 해먹고
들께를 개피해서 먹을 생각이다.
들기름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어서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어서 좋다니 들기름을 많이 먹어서 건강한 생활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