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고추와 가지 토마도등 각종 체소류를 모종하고
씨를 뿌린지도 10여일이 되어간다.
심은 모종은 잘살아 붙었는지, 뿌린 씨앗은 싹이 잘 터올라
왔는지 궁금했지만 바쁜일정으로 텃밭에 갈시간이 없어서
아직 가보지 못했다.
식물들도 주인의 사랑으로 자란다는데 이렇게 무관심한
주인의 밭에서도 체소는 잘 자랄까 걱정이 되었다.
어저께 동문회에서 낙동강 3평하늘길를 걸으면서
우연히 텃밭이야기가 나와서 올해는 텃밭을 구해서
각종 체소류를 심었다고 , 선배에게 이야기 했더니만
선배집에 단호박 과 수박 모종이 있다면서 가저가서
심으란다.
어제 해질녁에 선배집에가서 모종를 얻어왔다.
단호박 13포기와 수박 4포기 를 오늘 오후에 텃밭에
가서 심었다.
심은 단호박이 모두 자라서 결실이 되면 우리집
혼자만으로는 다먹을수 없을 정도의많은 양이 될것
같다며 집사람은 벌써 이웃들과 단호박 나누어 먹을 걱정부터 한다.
10여일 전에 모종한 체소와 파종한 씨앗들이 걱정 이되기도
하고 궁금 하기도 해서 가저간 단호박을 심기전에 밭부터
점검해 보았다.
모종한 체소는 전부 잘 살아붙었고,뿌린 씨앗들은 싹이터서
떡잎이 3~4개가 나올정도로 잘 자라고 있었다.
집사람은 생전 처음으로 하는 농사 일이라서 당신이 뿌린
씨앗이 움이터서 자라는걸 보니 신기하고기도 하고
재미가 있다며 좋아한다.
이잰 체소 자라는걸 보기 위해서라도 자주 텃밭은 찿아야
겠다면서 인근 수돗가에가서 물을 가저와서 체소에 물을 주기도
했다.
말통 2개의 물을 가저와서 체소에 물을 주고나서 그일로 허리가
아프단다.
텃밭에서 흙을 만지면서 소일거리로 일을 할수있어서 좋다고 하지만
이잰 늙어선지 조그마한 일이라도 힘든일을 하면 몸이 아프니
모든것은 마음 뿐이란것을 빨리 인식해야 되는데 그것을 인정하지
않으니 그것이 문제인것 같다.
요사이 60대 중반은 아직 청년 이라 고들 한다지만 , 청년이란 말을 듣기 위해선
청년들과 같은 건강를 유지해야만 되겠다.
좋은 음식도 많이 먹고 운동도 적당히 하면될까~~~마음편하게 노후를 잘 보내는
방법은 무엇일까?
텃밭 경작도 즐거운 노후를 보내는 방법중에, 한방법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