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이 뚜렷이 구분되는 우리나라는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살아갈수 있는 것 자체가 축복이다.
만물이 소생하고 꽃들이 만발하는 봄, 녹음이 무성하고 태양이
뜨거운 여름 ,곡식이 여물고 낙엽지는 가을,흰눈이 내리고
찬바람이 휘몰아 치는 겨울,등 변화 무쌍한 사계절의 풍미를 느끼면서
살아갈수 있으니 우리나라 의 4계절 이 자랑 스럽다.
열두달 모두 제나름대로의 색깔과 정서와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온갖 생명이 부활하는 4월은 "잔인한달" 이라고도 하고 신록이 아름다운
5월은 "계절의여왕" 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데 6월은 열두달 가운데
가장 개성이 없는 달이다.
내일이면 6월이다.
흔히들 6월은 가장 무덤덤한 달 이라고들 하지만 6월 에는 현충일이
있고 5.25가 있다.
슬픈기념일이 있어서 6월은 시인들의 흥취를 자극할 만한 아무런
매력도 없는 달이된것같다.
그러나 나는 6월은 장미의 계절이라고 부르고 싶다.
우리 주변 어디서나 장미를 볼수 있지 않은가.
장미뿐 아니다. 지금 낙동강 둔치와 도로주변에는 금계국이
지천으로 피어 있다.
금계국의 꽃말이 "상쾌한 이기분"이란다.
우리모두 6월을 맞이하면서 금계국의 꽃말과 같이 도로변에
지천으로 피어있는 꽃을 보고 상쾌한 6월을 맞이 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