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나의 일과 소개

h8551336(71)
Published in
#kr
Words
306
Reading
2 min
Listen
Play
8y

오늘은 토요일이다.
교회에서 친목 부부 산행를 간다고 하지만 집사람의 건강이 좋지 않아서
가지못하고 집사람과 기름방에 가서 참께로 기름을 짢다.
참께 3되를 가저 갔었는데 참께가 잘 여물지 못해서 기름이 조금 나왔다고
기름방집 사장님이 말씀하셨다.
(참기름 3되면 소주병으로 6병정도의 기름이 생산되는데 5병기름이 생산됨)

기름을 짠 뒤에 집 에 돌아와서 조금 쉬다가 골프 연습장에 가서 1시간 정도 연습을 했다.
다음주 월요일 에 필드에 가기로 약속이 있어서 골프가방과신발도
가저 와야 했고, 월요일 필드회동에 대비해서 퍼팅 위주로 연습했다.

점심을 먹고 쉬다니까 누님 께서 아버지 산소에 가자고 해서 30km
정도 떨어진 고향 선산에 갔다.

작년 추석무렵 부모님 산소 에 갔고 올해 처음으로 부모님 산소에
갔다. 4월말의 산은 어느듯 초록 의 새옷으로 단장 하고 있었고,
푸르름으로 산천초목은 짖어가고 있었다.
이름모를 꽃들도 많이들 피어 있었고 벌써 소나무에서 송화가루가 날리고
있어서 주차해 놓은 차가 노랗게 변해 있었다.

부모님 산소에 준비해간 과일과 떡을 차려 놓고 재를 올렸다.
재를 올리면서 부모님께 우리 아들의 건강과 사업의 번창를 기원드렸다.

산소앞에 자리를 펴놓고 재를 올리고 난 과일과 떡을 먹으면서
살아 계실때의 부모님 이야기를 했다.

부모님은 막내인 날 참 사랑 하셨는데 ~~~
나도 부모님께 내가 해줄수 있는 한 최대한 효도 해드리기 위해서
노력 했지만 ~~
지금 생각해보면 모든것이 아쉽게만 느껴진다.

그당시 난 부모님 걱정 때문에 멀리 직장를 옴길수도 없었다.
고향 가까이서 항상 부모님을 모셔야 했기 때문에 고향 인근을
떠나면 큰일이 날줄만 알았다.
그렇게 살았지만 그렇다고 부모님께 큰 효도 도 못해드리고
부모님은 저세상으로 가셨다.
지금생각하면 모든것들이 아쉽고 후회스러운 일들만이 생각나지만 ~~

산소의 잡풀을 조금 뽑은 후에 산소에서 내려 왔다.
집으로 돌아 오면서 어린시절 소먹이고 친구들과놀던 낙동강 모래사장이
4대강 공사로 없어진것이 아쉽게 느껴젔으며,
어린시절 뛰놀던 강과 산들을 보면서 어린시절 같이 뛴놀던 친구들 생각이
났다.

그친구들 모두 잘지내고 있는지 ~~
모두 보고싶어지고 몇몇 친구들의 근황이 궁금해 젔다.
그친구들도 나처럼 늙어 가고 있겠지. 그친구들도 나처럼 날 보고 싶어 할까?
옛날과 같이 모래사장에서 만나서 옛추억를 이야기해보고 싶다.

옛날에 놀던 모래 사장 또한 없어 젔으니 ~~ 모든일들이 추억으로만
간직해야만 될것같다.
그때 강변 모래사장에서 뛰놀던 친구들이 그립고 보고싶다.

오늘 하루 나의 일과 소개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