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돼지가 먼저 한 고구마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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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에 텃밭에 고구마을 심었다.
고구마을 심는것이 처음이어서 고구마 이랑에 덥어둔 비닐을 찟어서
고구마을 심었는대 포기마다 비닐 찟기도 힘이 들었다.

인근 밭 주인이 내가 고구마 심는것을 보더니만 고구마 심는
기구를 빌려 주어서 이랑의 비닐을 일일이 찟지 아니하고도
기구를 고구마 줄기에 대고 고랑에 힘을 주면 쉽게 심을수
있는 기구여서 이웃덕분에 고구마를 쉽게 심을수 있었다.

심어놓은 고구마는 처음에는 잘 살아서 덩굴도 잘뻗어 가서
올해는 고구마를 많이 수확 할수 있을것이라 생각하면서
고구마밭에 난 풀도 뽑아주고 시비도 했었다.

그러나 올여름에는 가뭄이 심해서 걱정했었지만 우리 밭에는
그런대로 가뭄도 심하지않고 고구마 덩굴은 잘 잘자라는것 같았다.

8월중순쯤 밭에가보니 울타리를 부수고 맷돼지가 들어와서
밭을 숙대밭으로 만들어 놓아서 울타리를 보수하고 맷돼지가
못들어 오도록 예방을 했지만 허사였다.

일단 맷돼지가 고구마 밭을 알고나면 저녁마다 찿아온다고
했다.

다시 울타리를 부수고 고구마 밭에 들어와서 고구마밭을 거의
다 뒤집어 놓았었다.

고구마밭을 포기할려다가 그래도 다른 채소들이 있어서 울타리를
보수 한후에 울타리에 나프탈린을 사다가 걸어놓았더니만
맷돼지가 나프탈린 냄세 때문에 다시는 들어오지 않아서
고구마는 장마날씨 덕분에 고구마 덩굴은 아주무성해저서 밭 이랑
이 보이지않을 정도로 무성해저있었다.

전문으로 농사짖는 이웃집 친구는 고구마는 서리를 맞으면 쉽게
썩는다면서 서리오기전에 수확 해야 된다고 해서 오늘 집사람과
고구마 수확을 위해서 밭에 갔다.

고구마 덩굴이 너무 무성하여 고구마 덩굴 겉어 내기가 무척 힘이 들였다.
그러나 덩굴은 무성하였지만 고구마는 거의 달리지 않고 고구마 뿌리만
많이 뻣어나가서 깊게 박혀있었다.

맷돼지가 고구마 이랑을 줄줄이 뒤집어 놓아서 고구마는 달려있지않고
고구마덩굴에서 뿌리만 무성히 자란것이였다.

고구마 수확해서 담아올 박스를 4개 가저 갔었는데 ~~~
한박스 정도 밖에 수확하지 못했다.

처음해보는 고구마 덩굴 것어 내기와 일일이 땅을 뒤저서 고구마 케는
것이 너무 힘이 들었다.

허리도 아프고 ~~
고구마라도 많이 달려 있으면 기분이라도 좋으련만 고구마는 달려있지
않고 긴뿌리만 무성해서 고구마 수확 에도 더 힘이들었다.

올봄 고구마 를 심기위해서 모종값 과 농자재값 을 포함 하면 밎진 장사
가되었다.
힘들게 고구마밭에 고구마심기 제초작업 등을 따진다면 내년에는
고구마 농사를 짖지말고 사먹으면 더 싸게 사먹을수 있다고 집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힘든 고구마 수확을 마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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