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에서의 친구들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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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친구들 모임을 지난 토요일 고향에서 했습니다.
우리 어린 시절은 산아제한이 없었던 시절이라서 작은 시골
동내임에도 동갑내기 친구수가 35명 이나 됩니다.

이잰 모두 60대중반이 되어서 전국 방방곡곡에 떨어저
살고 있지만 어린시절 놀던 고향 이그리워서 먼 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25명이 참석했습니다.

요사이 시골에서는 어린아이들을 볼수없다고하니 그여파가
우리고향동내의 초등학교도 폐교가 되어서 없어젔습니다.

우리가 초등학교에 다닐때만해도 우리친구들은 전부150명
정도가 되었으니까요.

우리동내 는 파평윤씨 집성촌이다보니 우리고향 친구들은
35명중 윤씨가 33명이고 타성은 2명 뿐입니다.

한동내 같은 또래가 35명이였으니 요사이 초등학교 전교 학생수가
35명되는 시골 면부 학교에서는 거의 없는것으로 알고 있을
정도니 그때 출생율 을 상상해볼수있습니다.

얼마전 신문에서 우리가 태어나던 시절은 출생율이 6%이였다는데
작년우리나라 출생율이 0.98% 라니 시골 거의 모든 초등학교가
폐교가 되었습니다.

나라가 지속될려면 출생율이 좋아서 많은 아이들이 떠들고 놀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어야만 되는대 정부에서 출산율 증진에 따른 정책을
아무리 써도 출산율은 오르지 않으니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사실 우리 아들도 결혼하여 아들하나만 키우고 있으니 어쩌랴~~~
아들딸 구분하지 말고 하나만 더낳으라고 권하지만 아들내외는
말을 듣지않느다.

아들 내외보다는 혼자 크고 있는 손자를 위해서라도 한명정도 더 나아
주면 좋으련만 ~~~

나이 60대 중반이 되어서 어릴때 크던 고향 동내를 다녀보았다.
낙동강에서 멱을 감던 추억이 떠오르고 친구들과 뛰놀던 동내 앞산과
뒷산에도 함께 가보았다.

산천은 그대로 인것 같은 대 우리의 머리는 모두 희어지고 빠저서
대머리가 된것이 세월이 흐름을 실감할수 있었다.

그래도 모두 건강관리 잘하여 이대로라도 유지하면서 지내길
바랄뿐이다.
친구들 모두 건강한 생활을 하길 기대해본다.

고향 에서의 친구들 모임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