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과 고령화로 지방소멸론이 대두되는 시점에 군청 신청사 개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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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은 예천 군 지보면 신풍리다.
내가 고향을 떠나온지도 수십년이지났지만
그래도 고향소식이 언론 을 통하여 보도를 하면
다른 뉴스보다는 더큰 관심이 가지곤 한다.

얼마전에 TV를 보다보니 예천 군청을 도청과 같은 한옥 으로
잘지었다는 것을보고 집사람과 같이 예천 군청 청사를
구경갔다 온일이 있었다.

-- 군청사 일반현황
대지면적 : 41,911평방미터(12,678평),
연면적 : 17,688평방미터(5,350평),
건물규모 : 지하 1층지상5층,
사업기간 : 2014.09 ~ 2017.12
사업비 : 550억
주차대수 : 600대 정도

도청청사를 모방하여 한옥으로 잘지었저 있었다.
많은 군민들과 내빈들을 초청하여 3월 12일
예천군 신청사 개청식를한다고 헌수막을 걸어 홍보하고있었다.

그일이 있고 난뒤에 난 바쁘게 생활 하다 보니 고향 군청 신청사 개청식을
잊고 있었는데 고향 친구들이 신청사 개청식현황를 카톡에 올려서
청사 개청식를 알게 되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하여 지방이 소멸 한다고
학자를은 걱정하고 있는데 우리 고향 예천은 괜찮은걸까?
지방이소멸한다는데 그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신청사를 건축해야만 했을까.

경북 도청을 예천과 안동으로 옴긴지도 2년정도 지났지만
처음 도청이 오던2016년 도에는 도청에 기반시설(식당,슈퍼등)이 없어서
도청 직원들이 예천읍에가서 식사를 하고 슈퍼에서 물건을 사는등
예천읍 에 있는 가계을 많이 이용하자 예천 군에서 예천읍에 음식의 거리도 조성하고
도청 직원들의 편의을 도모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를
기울인결과 예천읍 식당과 가계에는 도청 손님이 넘처 나기도 했다는데~~~

2년이 지난 지금은 예천군에서 조성해놓은 음식의 거리도
손님의 발길이 끈긴지가 오래되었단다.

예천읍 에 거주하는 젊은 사람들은 도청으로 이사가서 도청사람이
되었고 읍민들마저 점심 시간이면 도청 식당에 식사를
하려 간다니 예천 도심은 점점 더 공동화가 심해지고 있다는데~~~

지방소멸론 에서 보면 예천도 심각한 현실인데 그렇게 많은
예산을 들여서 군청사를 꼭 지어야만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통계학적으로 분석해놓은 수치를 보면 더욱그런 생각이 든다.(2015년기준)

  1. 가구노후도로 바라보는 지방소멸로보면 우리나라에서 예천군이
    가구노후도(1.71)로 7번째
  2. 소멸 가능 지역 및 소멸 위험 지역 리스트 로 보면 우리나라
    시군구 중에서 16번 째

지금과 같은 저출산과 고령화가 계속된다면 얼마 가지 않아서
잘지어놓은 군청을 찿아갈 군민들이 얼마나 될까?

550억의 큰 예산을 군민들의 복지와 출산 장려금으로 사용하여
예천의 출생아수가 증가하고 애기 키우기좋은 군으로 소문이나도록
예산을 투입했으면 더좋은 일이 아니였을까.

이렇게 저출산과 고령화 현상이 계속되면
안동과 예천은 통폐합 되어야 하며 그것만이
예천 과 안동이 소멸하지 않고 살아 가는 길이 아닌가 하는 생각를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