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퇴직한지도 5개월이 다되어 간다.
작년12월31일 퇴직했으니 ~~~
내가 퇴직하고 2달뒤 같이 근무하던 교장 선생님이
2월 28일 퇴직했다.
퇴임식 한다고 연락이 왔지만 영광스런 퇴임식에는
내 개인 사정이 있어서 참석 하지 못했다.
퇴임식 전날 학교에 찿아가서 퇴임식날 참석 해서 축하해
드리지 못함을 말씀드렸다.
그때는 정말 죄송한 마음 뿐이였다
교장선생님은
내가 퇴직하기 1년6개원 전에 우리 학교에 부임 하셔서
같이 학교 환경 정비에 많은 노력하셨다.
학생들이나 선생님들의 요구 가 있으면 최우선적으로
모든것들을 해결 해 주었다.
학교에 예산이 없을때는 교육청에 가서 예산을 얻어 와서
해결했다. 교장 선생님 도 저도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는
시점이였기 때문에 무슨일을 하던지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일을 처리 했기 때문에 일을 마무리 하고 나면
학생들 과 교직원들에게 좋은 평가을 듣기도 했다.
교장선생님이 퇴임하고 나서 식사라도 대접할려고 마음은
먹고 있었지만 퇴임하시고 몇달은 바쁘시다고 하셔서
그냥 지나첬다.
퇴임 하시고 3달이 지나갈무렵이 되어서 안부차 전화를
드렸더니 오늘 시간이 되신다고 해서 작년 같이 근무하던
교장선생님,교감선생님,수석선생님,교무부장선생님,행정실 차석
을 초청해서 식사 대접을 했다.
수석 선생님을 제외하고는 모두 타학교로 전근갔지만 작년 근무
할때의 직원들 이야기 로 시작되던 이야기가 시간이 지날수록
현재의 전임 학교 선생님의 이야기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늦도록
이야기 하는도중에 식당 사정상 퇴실 부탁으로 다음을 기약 하면서 해어 젔다.
2월 말에 퇴임한 교장선생님은 퇴임후에 사회 적응를 잘하고
계신다고 했다.
탁구,골프,테니스도 하시지만 시내 가까운 곳에 텃밭은
구입해서 각종 채소와 농작물을 심어 놓았단다.
텃밭에서 재배한 채소 자라는 것을 보는 재미가 솔솔 하다고
하시면서 친환경적인 채소을 내손으로 재배해서 먹으니
너무 좋다고 하셨다.
퇴임 하면 모든 사람들이 평소에 하고 싶은 것들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나도 퇴임후 하모니카를 배우고 있다, 교장선생님은 드럼을 배우신다고 했다.
나이가 들어선지 노력한것 만큼 능률은 오르지 않지만 그런대로 재미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다.
교장선생님도 본인이 좋아하는 드럼을 열심히 연습해서 하고싶은 노래를
연주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