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사전 투표가 끝나자 말자
오늘부터 선거 운동은 더 치열해 지는것 같다.
시내 곳곳에는 후보자들과 운동원들이 스피커 소리에
맞추어서 율동도 하고 유세도 하고 ~~
상대 운동원들끼리 경쟁이라도 하듯이 야단 법석이다.
오전에 교회에 가니 교회 입구에는 많은 입후보자와
운동원들이 나와서 교인들을 상대로 후보자 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예배가 시작되면서 목사님이 우리교회 교인들중 5명이
이번 선거에 입후보해서 열심히 선거 운동중에 있다고 했다.
같은 값이면 이번 선거에 우리 교인이 당선되길 바라는
마음 이라면서 모든 교인들의 도움이 되었으면 하셨다.
오후에 집에서 쉬고 있는데 동내가 이번선거에 입후보 자들의
선거 유세와 유세차량에서 내는 노래소리등으로 동내가
시끄러워서 창문을 열어 놓을 수가 없었다.
아파트 주민 일부는 시끄워서서 못살겠다며 항의 하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지만 한팀이 끝나고 장소를 옴기면 또다른 팀들이 들어
닦처서 반복되니 오후 시간 내내 동내가 온통 난장판 그대로 였다.
주민들은 시끄럽게 떠들면서 선거 운동 하는 입후보자가 누군지
파악해 놓았다가 그사람을 배제 시켜야 된다고 하기도 했다.
선거가 이젠 몇일 남지 않았다.
입후보자가 생각하는 선거 운동 방법과 우리 유권자들이 받아 들이는
인식등을 감안 해서 유권자들이 좋아하는 방법 으로 선거 운동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이든다.
빨리 선거가 끝나야 동내가 조용할것인데 하면서 시끄럽게
선거 운동하는 것을 걱정하는 아파트 아주머니들과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흘러 들을수만은 없다.
이번 선거가 아무 부작용없이 잘 끝나길 바랄 뿐이다.
선거가 끝난 후에도 당선자나 낙선자모두 선거 운동때의 열정으로
우리 지방발전을 위해서 서로 화합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길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