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와 영원한 이별

h855133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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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친구의 소천 소식에 몇일간 나의 마음이
다운 되어 좋은 것을 보아도 좋게느낄수가 없고
지인들을 만나기도 싫어젔으며 거의 매일 연습하던
하모니카 연습도 하지못했다.

그렇게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저세상으로 떠났는데
내가 어떻게 하모니카를 불면서 희희낙락 할수 있겠는가.
하는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친구의 소천 소식을 접하고 부터는 나의 일상 생활은
좋은것이 모두 없어젔다.

당분간은 이런 기분에서 벗어 날수가 없을것 같다.
빨리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잊어 버릴수가 있겠지만
나에겐 아주 중요한 사건임에는 틀림이 없다.

오늘 친구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하여 친구의 조상들이
묻힌 선산에 갔다.

마지막 고별 인사를 해야하는 나의 복받친 마음은 눈물
밖에는 어떻게 표현할수가 없었다.

한없이 복받처 오는 마음에서 흘러 나오는 눈물을 지체할수가
없어서 한참동안 돌아서서 울었지만 ~~~

그렇다고 친구가 살아서 돌아 오겠냐만 ~~
그때에 내가 표현해야할것은 그것밖에 없었다.

화장해서 한줌의 가루로 변한 친구의 육신을 수목장으로
땅에 안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이 살아가는것이 이렇게
허무 할수가 있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4개월 전만 해도 같이 중국 관광을 했었는데 4개월만에 친구는
이세상 사람이 아닌 저세상 사람이 되어서 주변 사람을
안타깝게 하고 있으니 ~~이렇게 허무할수가 있느냐 하는
마음이 들기 때문이다.

친구의 음택을 향하여 두번의 절을 올리고 나서 산에서 내려오면서
한없이 슬픈마음과 억누르며 참았던 눈물이 흘러 내렸다.

친구의 소천 소식도 이렇게 슬픈데 살아가면서 당면할 평생의 배우자의
소천을 직면하면 얼마나 가슴아플까하는 마음이 든오늘 하루였다.

친구야 너의 부모님 과 형님 가까이서 편히 쉬거라 ~~
그동안 힘든 세상 열심히 살아준 너가 자랑스럽구나 ~~

친구 와 영원한 이별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