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각 결혼 해서 새 집 장만 하여 입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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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처가집 식구들은 모두 10 남매 로 처남 5명,처제5명
으로 우리 집사람이 서열로 5번째며, 딸로서는 3번째다.

내가 장가 갈때 막내처남이 7살 때였으니까 지금으로
부터 40년전 의 일이다.

그런 막내 처남이 대학을 졸업하고 중소기업에 취직하여
회사에서도 인정받아서 직급도 높이 승진되어서 연봉도
칠천만원 정도 되며, 외모는 얼굴도 여자들이 좋아하는
호남형으로 잘생겼으며 키도 180m정도 로 여자들이
좋아하는 조건을 다 가지고 있음에도 45살이 되도록
결혼을 못하고 있었다.

장모님은 막내아들 장가못보내어서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였다.

내가 판단해도 막내처남이 결혼 하지 못하는 이유를 찿을수
가 없었다.

사람이 착하다보니 연애하는 기술이 없어서 장가를 못가나하는 생각도 들었다.
주변 사람들을 통하여 맞선도 많이 보았으나 배필을 찿지
못해서 장모님은 걱정을 많이 하셨다.

그렇게 장가를 가지 못해서 애를 테우던 막내 처남이 결혼을 하게
되었다.

결혼을 하게된사연은 이렇다.
5년전 어떤 아가씨와 선을 본일이 있었는데~~
몇번 만나고 여자쪽에서 큰 반응이 없어서 맞선은 끝이 났었다.

그러다가 3년이란 세월이 흘러 갔다.
옛날 중매를 선 아주머니가 지금의 처남택 집을 지나다가 모처럼 처남댁
어머님께 안부 인사차 집에 들어가서 차를 한잔 하면서 이야기 도중에
처남댁 어머니가 옛날 우리딸과 맞선본 총각 결혼 했는지 궁금 하다면서
안부를 묻는다는 연락과 함께 막내처남이 결혼 했는지 우리 집사람에게 묻더란다.

우리 집사람이 아직까지 장가를 못갔다고 하니 그러면 다시 한번 맞선을
보고 싶다는 연락이 와서 다시 만나서 1달 만에 결혼 을 했다.

2년전 그때가 남자45살 여자43살이였는데 ~~ 결혼 하자 말자 1년 이 지나서 아들을
얻었고 두사람은 지금 너무 사랑하면서 잘살고 있다.
처음 만났을 때 서로을 알아 보지 못함을 후회하면서 ~~~

오늘 막내처남 이 새로운 아파트들 구입해서 입택식을 한다는 연락을
받고 처남처제 모두모여서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막내처남의 결혼을 걱정하던 장모님은 처남이 결혼 하기전부터 치매가 심하여
요양원에 계신다. 정말 가슴 아픈일이다.
치매가 심하여 가족들도 알아보지 못하고 있다.

막내아들 결혼 못할까봐서 걱정을 그렇게도 하던 장모님이였는데
지금은 아들도 알아보지 못하니 얼마나 가슴 아픈일인가.

장모님 치매가 있기전에 막내처남이 장가가서 손주를 안고 장모님을
찿아 왔으면 장모님이 얼마나 좋아했을까을 생각하면 얼마나
안타까운지 눈물이 날지경이다.

다음주 수요일에는 부산요양원에 계시는 장모님을 찿아가기로 동서와
약속 했지만 치매가 심한 장모님을 생각하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고생만 하시다가 자식들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장모님을 편안하게
모실려고 하니 치매로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니 ~~~

벌써 내나이 60대 중반이다.
건강 관리 잘해서 자식들에게 부담 주는 일은 없어야 될터인대 하며
생각하고 있지만 그것 또한 마음 먹은 대로 될지 누구도 알수 없는일 아닌가.

나이 들면서 욕심을 버리고 교회에 열심히 다니면서 건강 관리 잘 하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길 기도하는수밖에는 별도리가 없을것 같다.
나이가 들면 아무도 장담할수 없는것이 건강인 만큼 ,건강을 소망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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