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정선 하이원 워터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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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이 워낙 무덥워서 피서갈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큰 아들이 정선 하이원 리조트를 예약
했다면서 같이 가자고 했다.

리조트가 복층으로 60평 정도 된다면서 우리 식구
들만 가는것보다 서울 에서 살고 있는 이모 도 함께
하자는 제안에 따라 고맙기도 했고 내가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챙기는 아들이 기특하기도 했다.

금요일 아침에 집에서 출발하여 12시 경에 정선에
도착하여 정선 맛집을 찿아가서 곤드래정식 , 명태회 막국수,
메밀전병,메밀무침,올챙이국수,모듬전등과 곤드래막걸리
등 정선에서 나는 특식으로 식사를 하고 하이원 리조트에
가서 짐을 풀었다.

차한잔하며 쉬다가 케이블카를 타고 산정상에
있는 동물농장, 1340 우체통(느린우체국 - 하이원 1340
우편엽서는 보낸지 1년뒤에 엽서를 받게된다고함)) 을 보면서
겨울철에 운영되는 스키장 에는 온갖 잡초들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서 저기에서 스키를 탈수 있을까 한 는 의아심이 들었지만 안내원
은 벌써 겨울철 스키장준비를 위해서 제초 작업이 들어 갔다고 했다.

스키장 중간 중간에는 인공 눈을 만드는 장비들이 보였다.

산정상에서 45,000원 이용료을 주고 카트카를 타고 정상을 한바퀴 돌면서
안내원의 정상식물들 설명과 재미있는 사진 촬영이 추억에 남았다.

다음날에는 7월 5일 개장 했다는 하이원 워터월드 에 갔다.
오전 11시에 갔지만 벌써 많은 인파들이 와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1시간 정도 줄을서서 기다려서 겨우 입장할수 있었다.

1일 이용금액이 정상가격이 70,000원인데 하이원 리조트 이용객들
에겐 40,000원 으로 할인해준단다. 입장할때에는 그래도 할인된 가격에
입장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집에 들어돌아와서 보니 8월 19일 까지 경북 강원 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는
25,000원에 해준다고 신문 에 광고 한 상테였는데 우린 40,000원에 입장
해서 전부 따지면 105,000원을 더주고 입장 했다고 생각하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하이원 측에서는 강원도 주민에게는 25,000원 이라는 안내를 하고 있었다.

워터파크에서 파도타기와 파도풀을 이용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추울때는 바로옆
스파가 있어서 스파에서 몸을 녹일수 있어서 좋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다보니
물이 너무 더러웠다.

나는 몇년전 홍천 오션월드 에서 파도타기 하다가 발을 다친일이 있어서
그때부터 파도 타기하면 우선 거부감 부터 느끼서 안쪽 깊은 곳으로는 들어가지 못하고
입구에서 들락 거리면서 나혼자 즐겨기고 있는데, 며늘아이가 와서 자꾸 깊은 곳으로
들어와서 같이 파도 타기를 즐기자고 졸라 댄다.

그래서 난 파도타기 장에서 파도풀로 장소를 옴겨서 파도풀에서 파도타기를 하면서
2바귀 돌면서 재미 있게 놀았다. 나중에는 손자를 볼사람이 없어서 난 파도 풀에서
나와서 손자와 함께 어린아이들이 놀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곳에서 손자와 미끄럼도
타고 물총놀이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파도풀에서 나오다가 갑자기 밀어 닥치는 파도에 집사람이 넘어지면서 왼쪽 팔끔치를
다처서 저녁 9시 20분경에 불꽃 놀이를 하는 것을 보고 올려고 하던것을 포기하고
정선 시장을 구경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여행은 우리 가족 모두 함께 했으면 하는 기대를 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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