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에 대한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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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부터 우리나라에 6년만에 태풍 솔릭이 지나간다고
태풍 피해가 없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는 방송 이
TV에 계속 방송되었다.

어제는 태풍이 우리지방을 지나간다는 언론 보도에 배 과수원
을 운영하는 누님이 걱정되어서 전화 해서 익은 배는 태풍이
오기전에 빨리 수확 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고 했지만
아직 배수확 하기에는 빠르다면서 태풍이 조용히 지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올해 무더위와 가뭄으로 농작물이 타들어 가고 있는 농촌에서는
이번 태풍으로 비라도 충분히 내려 가뭄으로 타들어가는 농작물을
살릴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 했었다.

태풍으로 비바람이 거세게 칠것같아서 창문을 아주 닫아서 잠그고
잠을 잤다.
그러나 태풍으로 비바람이 몰아치면 날씨가 시원할줄 알알는데
열대야는 계속되어 힘겨운 하루 밤을 지세웠다.

지난밤에 비가 별로 온것같지가 않아서
아침에 일어나 우리지방 일기예보를 확인해보니 오전에는 비가
오는것으로 되어 있어서 태풍을 동반하는 큰 비보다는
가뭄 해소용 비가 오길 기대했었다.

오전 동안 집에서 비가오길 기다렸지만 바람만 조금 일뿐 비는
오질 않았다. 조급한 마음이들어서 다시 우리지방 일기 예보를 확인 해보니
비구름은 완전히 멀어저 가고 없었다.

시속 100km 를 넘나드는 강풍과 비를 동반해 모두를 긴장 시켰던 태풍이
조용히 우리 지방을 지나 간 것은 다행한 일이지만 가뭄으로 타들어
가는 농작물 해갈에 도움이 되지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하루였다.

내일 새벽에는 다시 텃밭에 물을 주기위해서 가야할것 같다.
몇달동안 하루 건너 격일제로 텃밭에 물주려가는 내가 너무
힘이든다면서 집사람은 텃밭 채소를 포기 하라고 잔소리 하지만 ,

난 우리 가족이 먹는 먹거리를 내가 직접 친환경적으로 재배 해서
제공해주고 싶어서 집사람의 잔소리를 뒤로 하고 내일 새벽에 는
다시 텃밭에 갈 생각이다.

6년만에 우리 나라를 지나간다며 기세등등하게 올라오던 솔릭이
서해상에 서 세력이 약해진것은 20호 태풍 시마론의 영향 때문이라지만.

어쩌튼 태풍 솔릭이 우리 지역에 피해없이 조용히 지나 간것은 다행한
일이지만 가뭄은 해소 해줄 비를 적당히 내려 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면 매우 유감스럽다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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