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향 가까운 안동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안동에서만 생활하다보니 내가 안동에서생활할걸예상했다면 안동에서 학교을 다녔을걸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다.
안동에서 공직생활를 시작할때쯤 고등학교동문회에서 연락이와서 그때부터 동문회에 가입해서 회원으로 활동한지도 40년이 넘은것 같다.
그러다보니 동문회원들사이에는 형제이상의 끈끈한 정이넘처나며 무슨 일이 있어서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는 동문이 있으면 안부가 궁금해저 왜 - 참석하지못했느냐고 안부전화를 하곤했다.
우리동문들은 실업계고등학교(상고)를 졸업하여 거의모두가 고등학교졸업후 취직하여 소위 말하는 산업역군으로 산업전선에서 일했다.각자가 사회의 각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야간대학을 다니기도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을 다니면서 공부한사람들도 많았다.
나도 한국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를 5년만에 졸업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가 좋은 시절이였던 것같다. 내나이 30대 초반이였고 우리애들이 초등학교 다닐때였으니.....
오늘 모임에서 총무가 우리 회원들의 평균나이가 60.7세라고해서 모두들 놀란일이 있었지만.
우리모교가 실업계고등학교에서 인문계고등학교로 바뀌다보니 인문계고등학교 졸업한 후배들이 동문회에 가입하지 않아서 고령화 현상이 생긴것같다.
우리 세대때만 해도 실업계고등학교도 많았는데 격변의 세월속에서 실업계(상고)는거의 모든학교가 없어졌고
요사이 모든 고등학생들은 대학에 진학하는 시대가 되고보니(OECD국가에서 우리나라가 대학진학율이 1위라는 신문보도 를 본적이있음)......
동문들 개개인들의 모습에서 이잰 늙어가는걸 실감할수있다.
벌써 몇몇선배님은 고인이 되었고 몇몇동문은 건강이 좋지않아서 고생하는 동문들도 있으니,
무술년 올해는 동문여러분들 모두 건강한 생활하시길 소망하면서 젊은 후배들이 더많이 동문회에 가입하여 동문회원들의 평균나이를 낯추어 주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