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친구들 소식을 공유하는 카톡 방에서 5월 말쯤
6월 9일 토요일 고향 친구집에서 모임을 할것이라며
시간 있는 친구들은 참석해주면 고맙다는 글이 올려 젔었다.
고향 친구가
올린것이 아니고 대구에 살고 있는 친구가 올린것이다.
친구몇몇이 사전에 서로 연락하여 일정을 정했고
그소식을 들은 대구에 살고 있는 친구가 카톡에 올린
것 같았다.
창원에 살고 있는 친구가 6월9일이 부인 회갑기념으로
자녀들과 여행를 떠나기 때문에 참석 할수 없다고
카톡에 댓글을 달자 일정이 다시 뒤로 미루어 졌다.
그러다가 어저께 6월 16일 모임을 한다고 대구 친구가
나와 시골 주변에 살고 있는 여자 친구들도 참석해주면
좋겠다는 글을 카톡에 올려 주었다.
시골 주변에 있는 여자 친구들은 아직 농사일이 바쁜
관계로 참석할수 없다고 댓글이 올라왔다.
나도 다른 선약이 있어서 참석할수 없는 형편이다.
모임을 주선하는 친구가 사전에 전화라도 해서 알려 주었으면
일정 조정를 해서 참석할수 있었을 탠데 ~~
아쉬움이 남는다.
작년에도 모임 하루 전에 시골에서 모임 하니 참석하란
연락이 와서 급하게 다른것을 취소 하고 모임에 참석한 일이
있었다.
올해도 예년과 같이 일정을 일방적으로 정하고 하루전에 통보하니
그것도 모임을 주선 하는 친구로 부터 연락도 아니고 ~~
아직 시골에 살고 있는 친구에게서는 연락조차 없다.
다만 대구에 살고 있는 친구만이 내일 고향에서 모임한다
면서 참석해서 얼굴한번 보잔다.
모임을 주선하는 친구로 부터 연락도 받지 않고제3자로 부터 연락받고 모임
에는 참석하고픈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아무리 어릴때부터 친하게
지내는 불알 친구라 해도 ~~
나이가 들수록 친구들과도 예의가 있어야 되는데 시골 친구에게
소외 감이 든다.
최근 몇년사이에 그친구가 날 무시 하는 일이 몇번 있어서 전화로
따진일이 있었는데 본인은 그렇지않다고 해명했지만 이번 일도 그런 차원의
연장인것같은 기분이든다.
어릴때 부터 같이 동고 동락 하던 불알 친구 들인데 이렇게
늙어 가면서 관계가 소원 해지는 것이 아쉽고 서운한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