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생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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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부터 집사람이 며늘아이 생일
이야기를 했다.
약력 5월 18일이 생일 이라면서 토요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축하해주기로 했단다.

식사 메뉴는 며늘아이가 좋아하는것으로 하기로 하고
식당예약을 아들에게 연락해서 해놓으라고 부탁했다.

오늘오전에는 일찌감치 스포츠 센터에 가서 운동을 하고
점심시간대에 친구아들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해서
친구를 축하해 주었다.

고향친구 이지만 이웃동내에 살면서도 서로 바쁘게 살다보니
직접 만난지도 20여년이 된것같다.
모처럼 만나는 친구의 얼굴에서 세월의 무상함을 느낄수 있었다.

많이 늙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남들도 나를 보면 나처럼 그런 생각를 하겠지.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친구들도 만났다.
그친구들의 외모는 영락없는 할아버지였다.
벌써 나의 나이와 외모가 그렇게 변해저 가고 있었던것이다.

며느리도 보고 사위도 보고 손자손녀가 벌써 초등학교에 다니는
친구들도 있으니 할아버지 소리를 듣는것도 당연하겠지만
마음만은 청춘이다 보니 친구들의 늙은 모습에서 내자신의
나이를 비교하기가 싫었는가보다.

저녁시간이 되어서 며늘아이 생일 축하 를 위하여 식당에
갔다.
우리가 평소에 가는 식당이 아니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으로 예약해저 있었다.

음식도 평소에 자주 먹던 음식이 아닌 피자,크림치즈파스타,
,등과 내가 알지도 못하는 음식이 주문되어서 같이 먹었다.
자주먹던것이 아닌만큼 처음에는 내 입맛에 안맞으면 어쩌나
걱정했었지만 ~~~처음 먹는 음식들이 맛도 있었을뿐 아니라,
식당에서는 우리 3대가 함께 식당에 왔는것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닭고기 로 만든 요리도 1접시 서비스 해주어서 더 배부르게 먹을수있었다.

평소에 먹지않던 음식을 오늘 아주 맛있게 먹어서 좋았고 며늘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같이 먹어서 더좋은 날이 였다.

우리가족 모두 오늘같이 언제나 즐거운날만 가득하길 바라면서
손자 손을 잡고 식당에서 나왔다.

며느리 생일 축하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