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은 2달에 한번씩 가는 병원 진료차 대구 병원에
가는 날이다.
병원에 갈때는 매번 자가용을 직접 운전 하여 병원에 갔었는데
이번 부터는 버스를 타고 갈려고 집사람에게 7시에
버스 정류소까지 대려다 줄것을 부탁했다.
현직에 근무 할때는오전에 병원에 빨리 가서 진료를 받고
오후시간에는 학교에 근무 할 생각으로 자가용를 이용해서
병원에 다녔으나 작년 연말 퇴직을 했기 때문에
이잰 그렇게 할필요가 없어 젔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병원에 다니기로 했다.
버스를 타고 병원에 가니 가는 동안 버스에서 책도 볼수
있고 잠시나마 잠도 잘수 있어서 좋았다.
일찍 병원에 가는 이유가 피검사를 실시해서 그결과를 가지고
의사선생님과 진료 면담이 실시 되기 때문에 진료 예약시간 보다
1시간30분정도 일찍 병원에 도착해야 한다.
오늘은 의사선생님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예약시간보다
1시간30분 정도 지나서 진료를 받았다.
진료를 받고 나니 12시가 가까와 젔다.
버스를 타고 집에 도착하면 2시 ~ 3시 정도되어야 집에 도착할것 같아
병원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집에간다고 집사람에게 연락했다.
버스를 타고 우리동내에 도착하니 2시 30분이였다.
버스정류장에서 택시를 타고 집으로 곧장 갈려다가 날씨도 좋고
해서 운동 삼아 걸어서 집에 가기로 하고 걸어서 우리집 인근에
도착 하였는대 집 사람 으로 부터 전화가 왔다.
내가 걸어서 가니 조금 늦는다고 집사람 에게 전화를 했으면 이런일이 없었겠지만
난 걸어서 가도 3시30분 경에는 집에 도착할것 같아서 전화도 하지 않고
걸어서 집으로 가고 있었다.
왜그렇게 늦느냐면서 화가 많이 나있었다.
버스정류소에서 걸어서 집으로 가고 있다고 하니 전화 한통화
없이 걸어온다고 화를 내면서 전화를 끊어버렸다.
10여분후에 우리동내 인근 산에서 집사람을 만났다.
만나자 말자 화가나서 소리를 질러댔다
오늘 빨리 와서 시내에 같이 가지고 약속해 놓고 전화도 없이
늦었다고 화를 내는 것이다.
난 보통 집사람과 시내 한의원에 가는 시간은 4시경인데
그시간만 생각하고 그시간 전에 집에 도착하면 되겠지
하고 생각한 것이 잘못이였다.
집사람이 우울증과 공항장애 가있어서 감정을 잘추수르지를 못하는
면은 있지만 오늘과 같이 막무 가내로 혼자 화를 내는 날이면
나도 어떻게 해줄수없어서 내가 너무 힘이든다.
오늘 만해도 예정시간보다 30분정도 늦은것 때문에 그렇게 화를 내면서
옛날 신혼때 힘든일들 까지 끄집어내니~~~~
얼마전에도 골프 치려가서 늦게 왔다고 또 한바탕 야단난일이 있었다.
골프장에가면 보통 하루 종일 걸린다고 생각하고 기다리지 말아야
되는데 ~~그날도 운동마치고 저녁먹고 하다보니 조금 늦었는데 ~~~~
늙어 가면서 이렇게 얽매여서 생활하기란 너무 힘이든다
내 개인 사생활은 아주 버리고 아무곳에도 출입하지말고
집에만 있어야 되는데~~~
그렇다고 또 집에만 있으면 집에만 있다고 잔소리 하지 않겠는가?
아무리 병이 있어서 그렇다고 하지만 같이 생활하는 나로서는
너무 힘이든다.
무엇하나 내마음대로 할수 있는 일이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