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춘천방향으로 가끔 간다.
철원에 살고 있는 처남 에게 가기위해서는 춘천을 경유
해서 가야하기 때문이다.
춘천시내를 지나면서 강변에 있는 소양강 처녀 동상을
볼때면 70년대초에 우리가 고등학생이였을때 많이
불렀던 "소양강처녀" 노래을 흥얼거리면서 가곤 했었다.
오늘은 처형과 처제 들과 함께 춘천에 있는 소양강 땜에 가기
위해서 아침 일찍 출발했다.
가는도중에 치악 휴게소에 들려서 커피 한잔으로
피로를 풀수가 있어서 좋았으나 강원도라서 그런지
날씨가 쌀쌀 해서 서둘러서 차에 올랐다.
홍천휴게소에서는 둘째아들 생각이들어서 잠시 쉬면서
홍천강을 배경삼아 사진을 찍어서 미국있는 아들에게
보내주었다.
아들이 홍천 11사단에서 군생활했던 곳이 라서 그러지
홍천을 지날때면 반드시 휴게소에 들려서 쉬어가는 곳이다.
휴게소를 출발해서 30분 여만에 소양강 땜에 도착했다.
소양강땜은 우리나라 최고의 땜일뿐아니라 1967.4.15
착공해서 1973.10.15 준공했단다.
소양강땜은 북한강 지류의 다목적 땜으로 땜의 높이는
123m ,제방길이 530m, 총저수량은 29억톤으로 진흙과
돌로써 만들어진 사력 다목적 땜이다.
땜 입구 주변에는 춘천하면 먹거리로 유명한 닭갈비와 막국수
식당이 즐비했다.
우리는 처남의 안내로 소양강 땜 주변을 구경하고 땜 선착장에서
배을 타고 땜 안 식당에 가서 춘천 닭갈비와 막국수를 맛있게
먹고 배를 타고 다시 나왔다.
주차장에서 준비해간 커피와 다과를 먹으면서 춘천의 소양강
처녀동상 이 탄생된 배경이야기를 하면서 서로간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젔다.
처남의 권유로 땜 인근 수목원을 구경하고자 땜을 출발하여 수목원에
도착 했으나 비가오는 관계로 더이상 구경를 하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하면서 아쉬움을 뒤로 한체 해어저야만했다.
서울에 살고 있는 처제가 무릅 수술을 하고 목발을 짚고 다니기
때문에 비를 맞으면서 걸을 수가 없어서다.
처제의 빠른 쾌유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