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의 기분은 알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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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머리카락과 목아프던것이 다시 아파왔다.
건강이 좋지 않으니 모든일들이 귀찮게 느껴젔다.

집사람은 오늘 날씨도 좋고 하니 바닷가에 가던지 백화점에
갔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난 당신이 가고자 하는 곳으로 어디든 간다고 하면서 바닷가나
백화점 어디던지 가자고 했다.

집사람은 아무런 말이 없어서 난 아침을 먹고나서 약을 먹은후에
안마 의자 위에서 몸을 풀고 있었다.

집사람은 내가 안마 의자 위에서 몸을 풀고 있는것을 못마당하게 생각
하고 있는것 같았다. 아침을 먹자말자 집사람이 가고자 하는 곳으로
파악 한후에 가자는 소리를 하지 않아서 화가난모양이였다.

난 바닷가 나 백화점 어디를 가도 오전중에 출발하면 어디던지 갔다 올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안마 의자 위에서 몸을 풀었는데 ~~~

집사람은 화가 많이 났나보다.
오늘같이 날씨가 좋은날 그냥 집에만 있을수 없다면서 이렇게 날씨가
좋은날 그냥 집에 있는것이 집사람 기분을 상하게 한것 같았다.

안마 의자 에서 몸을 풀고 난뒤에 집사람에게 어디든지 가자고 했다.
그러나 집사람은 아무말이 없었다.
그때 집사람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다.
집사람은 전화를 받고 아파트 주변을 걷기 위해서 다녀 온다면서 밖으로
나갔다.

난 집사람이 운동 다녀 와서도 어디든지 갈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1시간 정도 시간이 지나서야 집사람이 돌아 왔다.
난 집사람에게 바닷가에 가서 정심을 먹자고 했다.
그러나 집사람은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갈려면 사전에 이야기하지
하면서 오늘은 가지 않는다면서 이유없이 화를 낸다.

점심을 먹고 나서도 갈수 있는거리이기 때문에 점심을 먹고 가자고 했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다.
외출할 준비를 하라고 했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다.
그냥 난 집사람 눈치만 살핀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큰방 문을 열고 바닷가에 가자고 했더니만
가지 않는다면서 침대에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 누워 버렸다.

난 하는수없어서 혼자 텃밭에 가보았다.
밭정리가 아직 되지 않아서 작년에 심어놓은 당파를 조금뽑고 밭주변에
심어놓은 오가피 잎을 뜯었다.

오가피 나무에 이른봄에난 새입과순을 따서 약간 되처서 (쌂아서) 된장과 기름을
묻쳐서 먹으면 맛이 조금 쌃싸롬 하지만 난 그런 자연식품을 좋아한다.

쓴박이 처럼 맛이 씁쓸하지만 난 그런 맛을 좋아한다.
그래서 우리집은 가을이면 쓴박이 로 김장을 담그기도 한다.
오가피와 당파를 가지고 온것을 집사람과 함께 다듬으면서 집사람이 기분이
풀리기를 기다린다.

집사람의 기분은 알수가 없다.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