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피로연 참석

h855133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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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서울에서 자녀 결혼식를 치른 친구가
연락이 왔다.

서울이라 결혼당일 초대는 못하고 결혼식이 끝나고
조용한 시간을 내어 주위 친구들을 따로 불러서 식사
자리를 마련했단다.

약속장소에 가니 고향 친구들이 거의 다 와있었다.
모두들 반갑게 인사를 하고 서로의 안부를 전하고 했다.

지난주 큰일을 치른 친구는 왜 공식적으로 친구들에게
청첩을 하지않았느냐고 물으니(질문하니) 친구는
자식이 3명인데 주변에 청첩도 하고 연락하는것이 2번 정도
하기 때문에 첫째딸 결혼할때 청첩도 하고 주변 지인 들에게
연락했고 이번 두번째 행사때는 맞아들이 결혼하지않고 둘째 아들이
장가가기 때문에 다음 맞아들 장가갈때 연락 할려고 연락 하지
않았단다.

보통 자녀 결혼식 을 알리는 청첩장 돌리기는 자녀 수에 상관없이
자녀가 결혼식를 올리면 모두 청첩장를 돌리는것으로 우리 사회에
관례로 내려왔었다.

그러나 요사이 에는 자녀수 가 2명이 대부분인 관계로 2명분만 지인들에게
알리고 그이상의 자녀가 결혼할시에는 연락하지 않고 가족들만이 모여서
결혼식를 올린단다.

세상이 너무 각박해지는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무엇이든지 이해 타산을 따진다는것이 아닌가?
축의금도 내가 내었으니 내가낸것만큼만 나도 낸다는 사고에서
그런 발상이 나온것이 아닌가~~~

옛날 우리 조상들은 그렇지 않았다.
이웃에 큰일이 있으면 직접 찿아가서 일도 도와주고 음식도 해서
마을 주민들이 같이 먹을수 있도록 준비 하곤 했던 모습들을
난 어린시절 보고 자란기억이 있다.

세월이 좋아젔다지만 우리들의 옛부터 내려오던 좋은 미풍양속 들은
거의 모두가 사라져가고 없어저버려서 아쉬운 마음이 든다.

너무 이해 타산을 따지지말고 평소에 친분이 있으면 큰일(결혼식)이 일이 있으면
서로 축하해주고 십시일반 도와주는 옛날의 풍습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