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봄부터 주왕산 수달래 축재때 는 꼭 주왕산에
가기로 집사람과 약속 했었는데 4월 말경 축제 기간에
또 일이 생겨서 가지 못했다.
주왕산은 옛날에는 자주 갔었는데 어쩌다보니 최근 몇년
사이에는 거의 가지 못했다.
수달래 축재때는 사정상 가지 못했지만 오늘 오후에 집사람과
가기로 하고 서둘러서 오전에는 스포츠센터에 가서 운동를
마치고 점심을 일찍 먹고 주왕산에 갔다.
주왕산 주차장에 도착하니 주차비를 5,000원 을 달란다.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주차장의 주차비가 왜그렇게
비싼지 의아했다.
그러나 어쩌랴 일단 차를 주차해야 주왕산으로 들어 갈수 있으니~~
주차장에서 대전사 (주왕산 입구에 있는절)입구까지 걸어 가면서
몇년전만 해도 입구 식당에는 손님들이 많았는데 오늘 보니 식당에는
손님도 거의 없었고 문을 닫은 식당도 여러 곳이 눈에 띄었다.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의 여파가 이곳 주왕산에도 벌써 미친것이
아니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왕산 국립공원은 설악산, 월출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암산 중의
하나이며 특히 주왕계곡은 기암 괴석과 다양한 식생이 분포되어 있어
봄에는 신록이,가을에는 단풍이 매우 아름다운 영남 제 1의 명산이다.
5월 초순이라 수달래는 거의 지고 간간히 시들어 가는 꽃송이를 볼수 있었다.
주왕굴 들어가는 다리 입구 에서는 폭포로 가는 좌측길에 낙석이우려 된다
면서 길을 통제하여 주왕굴쪽으로 길을 우회 하도록 해놓아서 힘들게
언덕길을 올라 갔다.
올라 갈때는 힘이 들었지만 10여분 올라 가니 평소에 는 가보지
못한오솔길이나왔으며 국립공원에서 새로운 길을 만들어 놓아서 산행 하기도
좋을 뿐아니라 새로운 길은 평소 다니던 길 방향의 반대의 주왕산 전경를
볼수 있어서 좋았다.
용추 폭포에 왔다.
용추폭포는 용꼬리에 해당한다는 폭포라는 뜻이다.총3단 폭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1단과2단은 폭포 아래 돌개 구멍은 선녀탕 구룡소라고 불린다.
절구 폭포는 주왕산 응회암에 발달된 세로 방향의틈에 의해 생긴 폭포이다.2단 폭포로 이루어져있다.1단 폭포 아래에는 선녀탕이라 불리는 돌개 구멍이 있으며,2단 폭포아래에는 폭호가발달되어 있다.
용연폭포 는 2단 폭포로 구성되며, 주왕산의 폭포중가장 크고 웅장한 규모를 자랑한다.
이폭포는 두줄기의 낙수현상으로 인해 쌍용추 폭포라고 불린다.
용추 폭포 가는 입구길 전경